칼럼 | 기술 실사가 성패를 가른다? M&A에서 IT의 역할

필자가 IT 업계에 몸담은 지는 꽤 오래됐으며, 그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을 기회가 있었다. 처음 M&A 업무에 투입된 것은 약 20년 전, 캐나다 토론토의 다이렉트 에너지(Direct Energy)에서 수석 아키텍트로 일하던 시절이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관련 경험이 전혀 없었기에 모든 것이 새로웠다. 이때 법무팀과 재무팀과 함께 일하면서 공통의 목표가 있음을 깨달았다. 바로 리스크 관리였다. 법무팀은 인수 대상 기업이…

‘점유율 지켜낸 인텔’··· 2분기 서버 시장 동향은?

인텔이 여전히 클라이언트 및 서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큐리 리서치(Mercury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인텔과 AMD의 칩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점유율 역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텔 CEO 립부 탄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전을 벌였으며, 트럼프는 탄에게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오라클, 구글클라우드와 협력 확대··· “OCI서 제미나이 모델 제공”

이를 통해 오라클 고객은 멀티모달 이해, 고급 코딩 및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과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및 지식 검색 등 다양한 활용 사례에서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은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와의 새로운 통합을 통해 비디오 및 이미지, 음성, 음악 생성용 최첨단 모델과 MedLM 같은 산업 특화 모델을 포함한 제미나이 전체…

엔비디아가 발표한 ‘그래픽스 3.0 시대’의 의미

엔비디아(Nvidia)가 공장, 창고를 포함한 물리적 공간의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생성형 AI 기반 그래픽을 활용하는 개념인 ‘그래픽스 3.0(Graphics 3.0)’을 제시했다. 이 개념은 사람이 아닌 AI 도구가 생성한 그래픽을 중심에 두는 접근 방식이다. 엔비디아는 AI 생성 그래픽이 실제 세계에서 로봇을 훈련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거나, AI 비서가 장비 및 구조물 생성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챗GPT가 구글 검색보다 뛰어난 8가지 이유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고 싶을 때 어디로 가는가? 오랫동안 그 답은 구글이었다. 이 검색 대기업은 현대 문화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아 ‘구글하다’는 표현이 하나의 동사로 통용될 정도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것을 뒤흔드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챗GPT를 주요 수단으로 선택하고 있다. 그럴 만한 이유도 충분하다. 챗GPT는 단순한 답변…

“성과는 높지만 의욕은 떨어진다” AI 활용의 딜레마와 CIO의 해법

최근 몇 년 사이 기술 분야에서는 AI에 생각하는 일의 일부를 맡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챗GPT, 코파일럿 같은 도구가 보편화돼 코드 디버깅, 보고서 초안 작성,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등에 활용되고 있다. 생산성은 치솟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 많은 기술 인력이 학습 과정에 덜 투자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않으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소속감을 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