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 앱 썼더니 보험료 폭등” 신고에··· FTC, GM에 5년간 정보수집 금지령
FTC는 16일 GM과 자회사 온스타(OnStar)가 수백만 대 차량에서 운전자의 위치와 운전행태 정보를 수집해 보험사에 판매하면서 고객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TC는 향후 5년간 GM의 민감 정보 수집·제공을 금지하고, 고객 선택권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 논란은 GM이 고객 데이터를 보험회사에 제공하고, 이로 인해 고객들의 보험료가 크게 인상되었다는 2024년 3월 뉴욕타임즈의 보도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