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달러 정부 예산 삭감 예고한 머스크··· 전문가들 “美 사이버 보안 역량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충성 지지자이자 세계 최고 부호인 일론 머스크와 전 대선 후보 비벡 라마스와미를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이니셔티브의 책임자로 12일 임명했다. 머스크가 즐겨 사용하는 밈 암호화폐에서 이름을 따온 DOGE는 정부 지출의 대대적인 삭감을 위한 작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국방 분야를 제외한 연방 정부 부처 예산에서 최소 2조 달러(약 2,783조 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