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성소수자, 종교 정보 광고주에 넘겨”··· 한국 정부, 메타에게 과징금 200억원 부과
한국 개인정보보호 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합법 처리근거 없이 민감정보를 수집·활용한 메타 제재를 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메타가 동의 없이 민감정보를 수집 및 활용하는 행위를 인지하고, 관련 조사를 착수했다. 그 과정에서 메타가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정보 열람을 거절하였다는 민원과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신고도 접수하여 관련 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메타는 과거에 페이스북 프로필을 통하여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