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구글의 입장 변화가 전하는 교훈, ‘AI 벤더의 내부 정책은 믿을 게 못 된다’
CIO라면 누구나 벤더의 정책과 입장을 곧이곧대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터다. 벤더가 정책을 엄격하게 준수하지 않을 수 있고 예고 없이 정책을 변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구글은 그리 놀랍지 않은(?) 발표를 단행했다. 무기 제조나 감시 작업을 돕지 않겠다는 입장에서 한 걸음 물러났다. 물론 기업을 움직이는 주된 동기는 수익, 이익, 시장 점유율이기 마련이다. 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