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 확보에만 집중되는 논의···유럽 CEO “미국 기술 배제 시 경쟁력 잃을 수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올해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참석한 유럽 기술 업계 리더는 디지털 주권 추진이 지나치게 미국 벤더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IT 서비스 기업 캡제미니의 CEO 아이만 에자트는 패널 토론에서 “주권을 둘러싼 담론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에자트는 전 유럽중앙은행 총재 마리오 드라기가 2024년 발표한 EU 경쟁력 보고서를 인용하며, 유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