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공격 진화 중··· 기술력 낮은 해커도 ‘데이터 삭제’로 기업 위협
랜섬웨어는 많은 기업이 직면한 최대 사이버 위협이다. 보안 기업 코히시티(Cohesity)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3%가 2024년 상반기에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2025년에도 이러한 위협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안 업체 지데이터(G Data)는 더욱 우려스러운 추세를 지적했다. 과거 해커 조직이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몸값을 받고 복구해주는 방식과 달리, 최근에는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해버리는 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