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는 오픈AI 출신의 핵심 AI 과학자 야오순위(Yao Shunyu)를 영입한 이후 처음으로 자사 AI 모델 ‘훈위안(Hunyuan)’을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현재 프리뷰로 공개된 ‘Hy3’ 모델은 복잡한 추론부터 코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중국 기술 대기업 텐센트는 바이트댄스(ByteDance), 알리바바(Alibaba), 딥시크(DeepSeek) 등 경쟁사들과 비교해 아직 격차를 좁히는 단계에 있다. 중국은 미국 주요 기업들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소스 AI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텐센트는 2023년 당시 훈위안 대형언어모델(LLM)이 동시기 챗GPT와 라마(Llama)보다 더 강력하고 지능적인 선택지라고 주장한 바 있다.
텐센트는 문샷 AI(Moonshot AI), 스텝펀(StepFun) 등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습 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해 연구 조직을 재편했으며, 올해 AI 투자 규모를 50억 달러(약 6조 8,000억 원) 이상으로 두 배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딥시크는 최신 대형언어모델 ‘V4 플래시(Flash)’와 ‘V4 프로(Pro)’ 시리즈를 공개했다. 딥시크는 2025년 1월 ‘R1’ 모델 출시로 단기간에 큰 주목을 받은 이후 후속 모델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딥시크는 이번 V4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론 능력과 에이전트 기반 작업 수행 역량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어텐션 아키텍처(Hybrid Attention Architecture)’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긴 대화에서도 질의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dl-ciokorea@foundryco.com
Read More from This Article: 텐센트, 오픈AI 출신 과학자 영입 후 차세대 AI 모델 ‘Hy3’ 공개
Source: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