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Tiatra, LLCTiatra, LLC
Tiatra, LLC
Information Technology Solutions for Washington, DC Government Agencies
  • Home
  • About Us
  • Services
    • IT Engineering and Support
    • Software Development
    • Information Assurance and Testing
    • Project and Program Management
  • Clients & Partners
  • Careers
  • News
  • Contact
 
  • Home
  • About Us
  • Services
    • IT Engineering and Support
    • Software Development
    • Information Assurance and Testing
    • Project and Program Management
  • Clients & Partners
  • Careers
  • News
  • Contact

개인정보는 지켰지만 AI는 놓쳤다…GDPR 10년, 유럽 AI 주권의 딜레마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일반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유럽은 물론 세계 각국의 기업에서 개인정보 보호 체계는 이전보다 훨씬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반면 기업들은 늘어나는 행정 절차와 법적 불확실성, 경쟁력 저하 등을 이유로 GDPR에 여전히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보면 GDPR은 분명 성공적인 제도로 평가된다. 독일 IT산업협회 비트콤(Bitkom)이 2018년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GDPR 시행 직전 독일 기업 가운데 규정을 전면 또는 대부분 준수한 곳은 7%에 불과했다. 그러나 6년 후에는 독일 기업의 71%가 GDPR 요구사항을 대부분 또는 완전히 이행했다고 답했다.

GDPR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도 크게 높였다.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처리의 투명성과 동의 절차, 데이터 보안을 이전보다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는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메타와 틱톡, 우버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 부과된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은 GDPR의 강력한 집행 의지를 보여준다. 국제 로펌 CMS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공개된 GDPR 과징금 총액은 처음으로 60억 유로(약 10조 4,800억 원)를 넘어섰다. 다만 현재까지 실제 납부된 금액은 전체의 60%에 그쳤으며, 나머지는 취소됐거나 항소 절차가 진행 중이다.

CMS에 따르면 GDPR 집행 방식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감독기관들은 대형 사건이나 상징적인 사례보다 기업의 실제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데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 대규모 제재와 대표 사건 중심으로 시작된 GDPR 집행은 이제 기업의 일상적인 개인정보 보호 관행을 상시적으로 점검하는 운영 중심의 감독 체계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 “GDPR 부담 갈수록 커진다”

반면 기업들의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럽 전역에 통일된 규정을 마련하고 법적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GDPR이 이제는 많은 기업에 지속적인 규제 부담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GDPR 시행 10년을 분석한 비트콤의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트콤이 지난 5월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1%는 GDPR 때문에 업무 프로세스가 더욱 복잡해졌다고 답했다. 2016년 같은 응답은 25%에 불과했다. 또한 2025년에는 응답 기업의 97%가 GDPR 준수에 필요한 부담이 크다고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44%는 부담이 매우 크다고 답했다.

이 같은 불만의 배경은 다양하다. 비트콤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82%는 개인정보 보호 규정의 구체적인 적용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또한 86%는 기술과 법률이 계속 변화하는 만큼 GDPR 준수는 결코 끝나는 작업이 아니라고 인식했다. 결국 개인정보 보호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AI, GDPR의 새로운 시험대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는 GDPR의 영향을 특히 크게 받고 있다. 비트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9%가 개인정보 보호 규제로 인해 데이터 풀 구축이 무산됐거나 아예 추진조차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데이터 분석 도구와 AI 애플리케이션,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 역시 비슷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처럼 대규모 데이터 활용이 혁신의 핵심인 분야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주요 걸림돌로 인식되고 있다는 의미다.

흥미로운 점은 기업들의 인식이 엇갈린다는 것이다. 같은 비트콤 보고서에서 응답 기업의 59%는 유럽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독일과 유럽의 AI 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정반대의 경험을 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응답 기업의 69%가 개인정보 보호 규제로 인해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비트콤의 랄프 빈터게르스트 회장은 조사 결과에 대해 “현재와 같은 개인정보 보호 규제로 인해 AI 개발은 유럽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이뤄지는 반면, 유럽은 완성된 AI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이라며 “유럽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얻는 것은 거의 없고, 유럽의 산업 경쟁력만 약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트콤은 개인정보 보호 제도의 개편을 촉구하고 있다. 개인에게 실질적인 위험이 발생하는 영역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대신, 형식적인 의무만 부과할 뿐 추가적인 보호 효과가 없는 규제는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빈터게르스트 회장은 이를 위해 GDPR 전반에 위험 기반 접근 방식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AI 시스템의 학습과 운영 역시 유럽 내에서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산업계의 요구가 소비자에게도 바람직한지는 별개의 문제다. 분명한 사실은 GDPR이 시행 10년(실제 적용 기준으로는 8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CMS의 안나 레나 퓔작 변호사는 “GDPR 집행은 이제 초기 단계를 벗어나 유럽 전역의 법률 체계에서 일상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GDPR은 기업 전략에서 핵심적으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dl-ciokorea@foundryco.com


Read More from This Article: 개인정보는 지켰지만 AI는 놓쳤다…GDPR 10년, 유럽 AI 주권의 딜레마
Source: News

Category: NewsJuly 7, 2026
Tags: art

Post navigation

PreviousPrevious post:With AI, a wrong answer is a bug. A wrong action is an incidentNextNext post:호주 정보기관 “사이버 공격, 생명 위협 수준”…핵심 인프라 침투 포착

Related posts

How CIOs can overcome the AI trust gap
October 30, 2026
State of IT jobs: AI boosts salaries but also burnout and the gender gap
October 30, 2026
The next digital twin isn’t of a machine, it’s of your business
October 30, 2026
Scaling agentic AI with confidence
October 30, 2026
The AI trust deficit: Why explainability, not more automation, is the CIO’s next priority
October 30, 2026
Governing the agent workforce: New data on the next frontier of AI risk
October 29, 2026
Recent Posts
  • How CIOs can overcome the AI trust gap
  • State of IT jobs: AI boosts salaries but also burnout and the gender gap
  • The next digital twin isn’t of a machine, it’s of your business
  • Scaling agentic AI with confidence
  • The AI trust deficit: Why explainability, not more automation, is the CIO’s next priority
Recent Comments
    Archives
    • October 2026
    • September 2026
    • August 2026
    • July 2026
    • June 2026
    • May 2026
    • April 2026
    • March 2026
    • February 2026
    • January 2026
    • December 2025
    • November 2025
    • October 2025
    • September 2025
    • August 2025
    • July 2025
    • June 2025
    • May 2025
    • April 2025
    • March 2025
    • February 2025
    • January 2025
    • December 2024
    • November 2024
    • October 2024
    • September 2024
    • August 2024
    • July 2024
    • June 2024
    • May 2024
    • April 2024
    • March 2024
    • February 2024
    • January 2024
    • December 2023
    • November 2023
    • October 2023
    • September 2023
    • August 2023
    • July 2023
    • June 2023
    • May 2023
    • April 2023
    • March 2023
    • February 2023
    • January 2023
    • December 2022
    • November 2022
    • October 2022
    • September 2022
    • August 2022
    • July 2022
    • June 2022
    • May 2022
    • April 2022
    • March 2022
    • February 2022
    • January 2022
    • December 2021
    • November 2021
    • October 2021
    • September 2021
    • August 2021
    • July 2021
    • June 2021
    • May 2021
    • April 2021
    • March 2021
    • February 2021
    • January 2021
    • December 2020
    • November 2020
    • October 2020
    • September 2020
    • August 2020
    • July 2020
    • June 2020
    • May 2020
    • April 2020
    • January 2020
    • December 2019
    • November 2019
    • October 2019
    • September 2019
    • August 2019
    • July 2019
    • June 2019
    • May 2019
    • April 2019
    • March 2019
    • February 2019
    • January 2019
    • December 2018
    • November 2018
    • October 2018
    • September 2018
    • August 2018
    • July 2018
    • June 2018
    • May 2018
    • April 2018
    • March 2018
    • February 2018
    • January 2018
    • December 2017
    • November 2017
    • October 2017
    • September 2017
    • August 2017
    • July 2017
    • June 2017
    • May 2017
    • April 2017
    • March 2017
    • February 2017
    • January 2017
    Categories
    • News
    Meta
    • Log in
    • Entries feed
    • Comments feed
    • WordPress.org
    Tiatra LLC.

    Tiatra, LLC, based in the Washington, DC metropolitan area, proudly serves federal government agencies, organizations that work with the government and other commercial businesses and organizations. Tiatra specializes in a broad range of information technology (IT) development and management services incorporating solid engineering, attention to client needs, and meeting or exceeding any security parameters required. Our small yet innovative company is structured with a full complement of the necessary technical experts, working with hands-on management, to provide a high level of service and competitive pricing for your systems and engineering requirements.

    Find us on:

    FacebookTwitterLinkedin

    Submitclear

    Tiatra, LLC
    Copyright 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