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AI가 생성하는 콘텐츠 어디에도 광고를 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AI 모델의 응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채팅 창 안에 별도로 표시되는 광고 역시 클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훼손한다. 우리 목표는 생각하고 작업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명확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내부 연구를 통해, 많은 AI 대화가 섬세하거나 개인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광고로 응답을 오염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와 같은 복잡한 기술 작업에서 AI를 활용할 때도 광고는 어울리지 않는 요소라고 언급했다.
반면 경쟁사인 오픈AI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픈AI는 CEO 샘 알트먼이 과거 ‘최후의 수단’이라고 표현했던 광고를 챗GPT 대화에 삽입할 예정이다. AI 기업은 개발 비용 부담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앤트로픽은 “클로드가 사용자 이익에 명확하게 부합하도록 행동하기를 원한다”라며, “클로드는 광고 없는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는 클로드와의 대화에서 ‘스폰서’ 링크를 보지 않게 될 것이며, 광고주의 영향을 받거나 사용자가 요청하지 않은 서드파티 제품이 응답에 포함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앤트로픽은 “광고가 적합한 장소는 많다. 클로드와의 대화는 그렇지 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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