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3일 AWS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하려는 사용자가 특정 용도에 적합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 및 거대언어모델(LLM)을 쉽게 찾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AWS는 2023년부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AWS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에 아마존 베드록이 정식 출시됨에 따라 국내 기업 고객들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저장할 수 있는 위치에 대한 추가 대안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오늘부터 국내 고객들은 아마존 타이탄(Amazon Titan)의 텍스트 임베딩 v2(Text Embeddings v2),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3.5 소네트(Claude 3.5 Sonnet)와 클로드3 하이쿠(Claude3 Haiku) 등의 최신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최종 사용자에 더 가깝게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저지연 환경이 중요한 고객에게 유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어떤 고객은 처음부터 구축하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어떤 고객은 특정 사용 사례에 맞는 모델을 선호한다.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이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예를 들어, 의료 산업의 경우 대화형 언어 기능을 기반으로 한 가상 진료 도우미가 환자 문의를 지원함으로써 병원의 리소스 제약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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