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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설닷컴은 MZ세대가 기성세대보다 조직에 얽매이기보다 자율성을 더 중시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실제 조사 결과는 이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입 구직자들은 막연한 자율성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직무 전문성을 키우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원하는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특히, 기업 문화에 대한 선호도에서 이러한 경향이 드러났다. ‘선호하는 기업 문화’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9.8%가 ‘체계적이지만 다소 수직적인 대기업 문화’를 선택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자율적이지만 모든 것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스타트업 문화’를 선택한 비율은 10.2%에 그쳤다. MZ 취업준비생들은 조직의 자율성보다 안정된 구조와 시스템을 통해 성과를 달성하려는 의지가 강함하든 것이다.
자소설은 이러한 결과가 업무를 지도해 줄 선배와 명확한 매뉴얼이 갖춰진 환경을 성장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했다. 검증된 시스템 속에서 불필요한 시행착오는 최소화하고 직무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기르는 것을 실리적 선택으로 여기는 요즘 세대의 성향이 뚜렷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성장 방식에 있어서도 ‘직무 전문성’에 대한 니즈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더 선호하는 성장 환경’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인 59.0%가 ‘나의 직무만 깊게 파고들 수 있는 단일 직무 집중형’을 택했다. 과거 다양한 부서에서의 경험을 통해 제너럴리스트로 성장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던 것과는 확연히 대조적인 양상이다.
자소설은 이를 입사 초기부터 확실한 전문성을 길러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고자 하는 요즘 세대의 태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러한 전문성 지향 성향은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가 직무 중심으로 재편된 흐름과도 정확히 맞물린다고 덧붙였다.
이 배경에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도 한몫했다. 직장인들의 이직이 보편화된 고용 환경 속에서, 구직자들은 개인의 직무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불확실한 미래에 생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전략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이번 조사는 요즘 MZ세대 구직자들이 그들의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찾는 ‘전략적 세대’임을 보여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소설닷컴은 신입 취준생들의 진정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 전략적으로 성공적인 커리어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 취업 성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ihyun.lee@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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