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NDVIA NIM Agent Blueprints)를 활용해 서비스나우 플랫폼 내 네이티브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고, 활용 사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발표된 서비스나우 AI 에이전트는 나우 플랫폼의 전사적 지식, 도구, 워크플로우,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접근해 작동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맥락을 파악하고 해석하며, 복잡한 결과를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작업 계획 및 원하는 결과 달성을 위한 전략도 실행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는 먼저 보안 취약성 관리 분야를 시작으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향후 확장할 예정이다.
양사는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컨테이너 보안용 AI 에이전트(Container Security AI Agent) 취약점 분석 기능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티켓 문제 해결(ticket resolutions)을 넘어 취약점 분석을 자동화하고 담당자에게 권장 사항을 제시하는 등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고객은 2025년 서비스나우 AI에이전트 스튜디오(ServiceNow AI Agent Studio)에서 턴키 AI 에이전트를 간단히 활성화해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나우 AI 에이전트는 단일 이슈 해결과 같은 소규모 작업부터 전체 사고 대응 워크플로우 실행에 이르기까지 기업 전반의 워크플로우를 혁신할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 네모 가드레일(NVIDIA NeMo Guardrails)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된 가드레일은 견고한 감독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춘 거버넌스 수준을 추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는 고객 서비스 관리(CSM)용 AI 에이전트와 IT 서비스 관리(ITSM)용 AI 에이전트 등의 초기 활용 사례가 평균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에이전트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는 “생성형 AI가 업계에 거대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는 에이전틱 AI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는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의 만남은 기업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서비스나우는 기업들이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통해 산업 전반에서 전례 없는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나우 AI 에이전트의 첫 활용 사례는 일부 고객에게 자나두(Xanadu) 릴리스의 일부로 제공될 예정이다. 엔비디아와 서비스나우가 공동 개발하는 컨테이너 보안용 AI 에이전트 취약점 분석(The Vulnerability Analysis for Container Security AI Agent) 기능은 2025년 초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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