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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프라이빗 클라우드 선호 뚜렷··· 기업 69%가 이전 고려”

브로드컴(Broadcom)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를 통해, 기업들이 보안과 제어력, 그리고 비용 예측성 강화를 이유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앞으로 업무 특성에 따라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전략적으로 혼합해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드컴은 올해 초 전 세계 약 1,800명의 IT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아웃룩 2025(Private Cloud Outlook 2025)’ 보고서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들이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신규 워크로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드컴 VCF(VMware Cloud Foundation) 부문의 제품 마케팅 부사장 프란샨트 셰노이는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10년 전, 혹은 5년 전까지만 해도 퍼블릭 클라우드 우선 전략이 주류였지만, 이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운영 모델이 퍼블릭 클라우드의 강력한 대안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안, 생성형 AI 같은 최신 워크로드, 그리고 높은 수준의 비용 예측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선호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도 여전히 워크로드 배치 대상으로 사용되지만, 몇 가지 이유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93%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의도적으로 병행하고 있으며,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의 신규 워크로드 구축이 향후 3년간의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했다. 또한 69%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워크로드 이전을 고려 중이며, 이미 35%는 이전을 완료한 상태였다. 아울러 84%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운영하고 있었다.

셰노이는 “이런 워크로드는 고객과 데이터 중심의 최신 워크로드로, 많은 조직이 이를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옮기고 있다. IT팀과 CIO들은 애플리케이션 구성과 워크로드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며, 개발자 경험, 비용, 보안, 규정 준수 측면에서 워크로드가 적절한 위치에 있는지를 다시 따져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비용 초과 문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전환 배경에는 비용, 보안, 규제 준수에 대한 우려가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2%는 보안 및 규정 준수 측면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신뢰했으며, 90%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재무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겼다. 비용과 관련한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 90%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재무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 평가
  • 94%가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에서 낭비가 일부 존재한다고 응답
  • 49%가 퍼블릭 클라우드 비용 중 25% 이상이 낭비됐다고 인식

셰노이는 “응답자 대부분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일부 혹은 상당 부분의 지출이 낭비됐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94%가 낭비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는 25% 이상의 낭비가 발생했다고 봤다”라고 언급다. 그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민첩성과 개발자 경험에는 유리했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비용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제 기업들의 최우선 과제는 비용 관리 및 최적화로, 이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보다 예측 가능한 비용 구조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관련 기사인 ‘AI 기반 데이터 이동이 초래하는 네트워크 과잉과 클라우드 초과 지출’ 참고할 만하다.)

브로드컴에 따르면 현재 92%의 기업이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혼합 운영하고 있으며, 4분의 3은 이 구조를 의도적으로 채택했다. 또한 새로운 워크로드가 이러한 변화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84%: 혼합된 애플리케이션 유형을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운영
  • 66%: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선호
  • 55%: 생성형 AI 워크로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선호

향후 3년 내 계획으로는 53%가 클라우드 상에서 신규 워크로드를 구축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50%는 퍼블릭 클라우드 내 신규 워크로드 구축 중이었으며, 45%는 비용 관리 최적화, 44%는 보안 및 재해복구 강화를 통한 운영 회복력 확보, 42%는 환경 영향 저감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과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이를 둘러싼 도전 과제도 존재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 내 사일로화된 IT팀이 가장 큰 장애물로, 33%의 기업이 이를 주요 문제로 인식했다. 이에 대응해 81%는 사일로 대신 플랫폼 중심의 팀 구조를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과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에 필요한 역량 부족이다. 응답자 30%는 내부 인력의 전문성 부족을 언급했고, 80%는 클라우드 관련 요구에 대해 외부 전문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고 답했다. 셰노이는 브로드컴과 같은 벤더가 이러한 역량 격차 해소에 기여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일로 환경에 익숙한 인력은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쿠버네티스 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 재교육과 재역량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dl-cio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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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

Category: NewsMay 30, 2025
Tags: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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