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성능을 최적화하고, 관리 부담을 줄이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AI 활용 기술을 적용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속도에 맞추기 위해서는 시장 수요에 발맞추고 미래의 요구 사항을 예측할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 성능 최적화: AI를 활용해 패턴 인식 및 예측 분석을 통한 동적 캐시 최적화로 성능을 가속화한다. 이 과정에서 지연 시간은 줄이고 전반적인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예측 및 사전 예방적 관리: 지능형 임계값을 설정한 후 자율 상태 점검이 가능하여 수정 조치 및 자가 복구 기능을 제공하므로 스토리지 용량이나 케이블 연결 등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해결할 수 있다.
- 자동화된 네트워크 패브릭 성능 최적화: 파이버 채널 네트워크의 정체 현상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근본 원인을 격리시켜 최대 8배 빠른 인시던트(Incident) 해결이 가능하다.
-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생성형 AI 자연어 쿼리가 탑재된 델 AIOps 어시스턴트(Dell AIOps Assistant )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인프라스트럭처를 최적화할 수 있다.
델에 따르면 최신 릴리스는 92%의 RAID 효율성(RAID 6 24+2)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스토리지 효율성을 높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및 환경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어레이, 랙, 데이터 센터 등 각각의 세 가지 수준에 대한 전력 사용량을 추적해 전력 효율성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을 관리하는 등 에너지 소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델은 사이버 위협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사이버 회복탄력성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델 파워맥스’에는 새로운 사이버 보안 기능이 추가되어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공격 표면을 줄이며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파워맥스를 위한 사이버 복구 서비스(Cyber Recovery Services for PowerMax): 새롭게 추가된 프로페셔널 서비스로 사이버 공격에 대한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맞춤형 솔루션으로서 안전한 파워맥스 볼트(vault: 금고) 및 세분화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사용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복구를 보장하는 동시에 고객이 엄격한 규정 준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유비키(YubiKey) 멀티팩터 인증: 강력하고 편리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무단 액세스에 대한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델 파워맥스는 또한 대규모 환경에 대한 고성능의 표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현재와 미래의 요구사항 모두에 필요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 델 파워맥스 8500(PowerMax 8500)은 최대 30% IOPS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 새로운 100Gb 이더넷 I/O 모듈로 최대 3배 빠른 GbE 연결을 지원한다.
- 새로운 64Gb 파이버 채널 I/O 모듈로 최대 2배 빠른 FC 연결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스토리지 다이렉트 프로텍션(Storage Direct Protection)’ 기능을 통해 ‘델 파워맥스’와 ‘델 파워프로텍트(Dell PowerProtect)’을 연계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하루 최대 1PB의 백업 및 하루 500TB의 복원을 제공한다.
델은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멀티클라우드 민첩성이 리소스 활용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 원활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이동성: 업계에서 가장 회복탄력성이 뛰어나고 유연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델 에이펙스 블록 스토리지(APEX Block Storage)로 파워맥스의 라이브 워크로드를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멀티홉(multi-hop) OS 전환을 통해 이러한 워크로드를 단일한 프로세스 내에서 현대화할 수 있다.
-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백업 및 복원: ‘스토리지 다이렉트 프로텍션’ 기능으로 최적의 백업 대상을 선택하여 간편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AWS, 애저(Azure),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알리바바(Alibaba)와 같은 주요 클라우드 공급업체와 원활하게 통합되는 ‘델 에이펙스 프로텍션 스토리지(APEX Protection Storage)는 공급업체에 대한 종속 없이 고유한 요구사항에 맞게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간소화된 소비 모델: 델 에이펙스 서브스크립션(Dell APEX Subscriptions)을 통해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고 인보이스 발행, 청구, 용량 사용 모니터링을 간소화하여 예측 및 확장을 개선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대규모 초기 자본 투자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소비 경험을 현대화하고 수명주기 관리를 간소화한다.
한편 파워맥스OS(PowerMaxOS) 10.2는 불균형한 메인프레임 워크로드의 IOPS 성능을 개선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며, 자동 학습 액세스 패턴 탐지를 통해 메인프레임용 사이버 침입 탐지(zCID)를 강화했다. IBM의 시스템 복구 부스트(System Recovery Boost)를 활용하여 계획된 또는 계획되지 않은 중단 시 더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총괄사장은 “AI 시대에 맞춰 스토리지의 기준점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델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하이엔드 스토리지 파워맥스의 성능 효율성, 사이버 복원력, 멀티클라우드 이동성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비즈니스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지 혁신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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