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검열 과정을 제거한 딥시크가 나온다. 퍼플렉시티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아라빈드 스리니바스는 중국의 검열을 제거하고 더 편향되지 않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사후 훈련된 오픈 모델 가중치를 가진 딥시크 R1의 버전인 모델 R1 1776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링크드인에 게시한 글에서 “훈련 후 검열을 제거하는 작업은 모델의 기본 추론 능력을 저하시키지 않고 수행됐다. 이는 모델이 실질적으로 중요한 모든 작업에서 유용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기술했다.
즉 R1 1776에서는 ‘중국의 정부 시스템은 무엇인가?’, 또는 ‘시진핑은 누구인가?’, ‘대만의 독립이 엔비디아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R1 1776 모델은 허깅 페이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딥시크는 누구나 소스코드를 열람하고 수정·배포할 수 있는 오픈소스로 오픈AI의 모델에 필적하는 AI 모델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그러나 중국 기업이기에 보안 우려와 더불어 민감한 이슈에 대한 검열 문제가 문제시됐다.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의 조직 다수가 딥시크 활용을 차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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