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실시한 여러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이퍼스케일러,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클라우드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도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리고 개선된 경제 전망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IDC가 ‘전 세계 분기별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스트럭처 트래커(Worldwide Quarterly Enterprise Infrastructure Tracker)’를 발표하고, 2024년 2분기 전용 및 공유 IT 환경(dedicated and shared IT environments)을 포함한 클라우드 배포용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한 지출이 429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IDC
이는 2023년 2분기와 비교할 때 61.5% 증가한 것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이 비클라우드 부문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클라우드 부문의 2024년 2분기 연간 성장률은 41.4%를 달성하며, 194억 달러의 지출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유 클라우드의 2024년 2분기 지출은 2023년 2분기 보다 74.9% 증가한 353억 달러에 달했다. 공유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은 전용 배포(dedicated deployments)와 비클라우드(non-cloud) 부문보다 지출 규모가 커서, 2024년 2분기 전체 지출에서 56.6%를 공유 클라우드 부문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은 2분기에 76억 달러를 기록해 2023년 보다 19.2% 성장했다.
이를 2024년 전체호 확대하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지출 규모는 2023년에 비해 48.8% 성장한 1,6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IDC는 전망했다. 이를 분야별로 세분하면 공유 클라우드 인프라는 57.9%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1,319억 달러, 전용 클라우드 부문은 20.% 성장하며 321억 달러의 지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클라우드 인프라는 부문은 11.7% 성장한 675억 달러로 예측했다. IDC는 “2024년 비클라우드 인프라의 성장률이 11.7%로 완만하게 전망된 것은 대부분의 성장이 클라우드 지출에서 비롯되겠지만, 일반적인 비클라우드 전용 시스템이 올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은 연평균 18.1% 성장하며, 2028년에 2,530억 달러의 지출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유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은 연평균 18.9%로 성장해 2028년에 1,988억에 달하며, 전체 클라우드 지출의 78.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은 2028년까지 연평균 15.3% 성장해 543억 달러를 지출할 전망이다.
비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은 5.3%의 연평균 성장률로 성장하여 2028년에 78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한 서비스 공급업체의 지출은 연평균 17.1% 성장해, 2028년 2,3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IDC는 예측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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