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는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 IT 리더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단순 자동화를 넘어 실시간으로 사고, 행동, 적응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의 응답자 중 87%가 “업계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고 답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96%는 향후 12개월 내 AI 에이전트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그 중 절반은 전사적으로 대규모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클라우데라는 전했다.
이 밖에 전체 응답자의 57%는 지난 2년 이내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했으며, 이 중 21%는 최근 1년 이내에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현재 AI 에이전트 도입은 빠르게 진행 및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66%가 기업용 AI 인프라 플랫폼 위에서 직접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60%는 기존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에이전트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은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데이터와 가까운 위치에서 실행되는 배포 방식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한다고 클라우데라는 설명했다.
또 AI 에이전트 도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는 개인정보 보호(53%),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40%), 높은 구현 비용(39%) 등이 손꼽혔다.
아바스 리키 클라우데라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AI 에이전트가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구체적인 자동화, 효율성, 비즈니스 성과를 실현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수백 개의 모델을 프로덕션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품질의 잘 관리된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25년은 생성형 AI의 뒤를 이어 AI 에이전트가 업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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