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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AI USB-C’로 불리는 MCP, 에이전틱 AI 시대 여는 열쇠 될까

그러나 방대한 데이터 소스를 대형언어모델(LLM)과 연결하는 과정은 여전히 혁신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은 이 문제를 해결할 유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전틱 AI는 고객 및 공급업체와 기업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전환할 차세대 혁신 기술로 자주 언급된다. 가트너는 2029년까지 이 기술이 고객 서비스 문제의 80%를 해결해 운영 비용을 30% 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실질적인 자율형 AI를 구현하기 위해 LLM을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연결하는 일은 제공업체와 벤더에게 큰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구식 시스템과 폐쇄형 프로토콜이 내부 및 외부 네트워크 간 데이터 공유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LLM 개발사 앤트로픽은 2024년 11월 MCP를 오픈스탠다드 형식으로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MCP를 통해 개발자가 자체 데이터 소스와 AI 도구 간에 안전한 양방향 연결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언어 서버 프로토콜(Language Server Protocol, LSP)처럼 단순 반응형 데이터 공유를 위한 방식과 달리 MCP는 자율형 에이전트가 요청에 따라 적절한 데이터 및 모델을 직접 호출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MCP를 AI 애플리케이션의 ‘USB-C 포트’에 비유하기도 했다.

개방형 혁신을 향해

MCP가 개방형 표준이라는 점은 빠른 확산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인터넷 혁명을 이끈 HTTP 프로토콜의 보급 사례와 유사하다. 이메일 역시 SMTP라는 개방형 표준 덕분에 대표적인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으며 인터넷 대중화에 기여했다.

MCP가 개발자와 벤더 사이에서 활용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혁신의 선순환이 일어나며 업계의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현재 MCP와 경쟁하는 프로토콜이 거의 없는 점도 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주류 기술로 부상 중

MCP 기반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자 커뮤니티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플레어, 오픈AI 등 주요 기업들이 최근 MCP 지원 의사를 밝혀, 이 표준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 힘을 실었다. MS는 자사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플랫폼에 MCP를 지원하고 있으며, 클라우드플레어는 고객이 원격 MCP 서버를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MCP 서버를 내부에 별도로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대규모 IT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에게도 도입 기회를 넓혀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특히 오픈AI의 MCP 지원은 눈에 띄는 행보다. 오픈AI는 앤트로픽의 주요 경쟁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이 AI로부터 진정한 가치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상호 연결성을 확보하는 표준이 필수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스타트업 플레이어스(Pleias)의 공동 설립자인 알렉산더 도리아는 “우리는 이제 AI의 프로토콜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라며 “에이전트가 실제로 행동을 실행하는 방식이 바로 여기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과제

MCP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채택을 저해할 수 있는 잠재적인 리스크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보안, 탐색 가능성, 기업의 독점화 세 가지가 주요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먼저, AI 에이전트가 원격 데이터베이스나 서버에 자율적으로 접근할 경우 보안 침해 가능성은 피할 수 없는 우려다. 앤트로픽은 외부 데이터 소스와 서버 호출 시 인증 체계를 통해 보안 계층을 설정했지만, 이로 인해 보안 구조는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MS, 클라우드플레어 등 벤더 및 솔루션 제공업체는 자사 솔루션에 보안을 핵심 차별 요소로 통합할 가능성이 크다.

MCP의 핵심 가치는 다양한 툴, LLM,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자율형 에이전트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선 관련 리소스를 실시간에 가깝게 빠르게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 또한 과제다. 25년 전 구글은 검색 인덱싱과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을 통해 웹 상의 정보 탐색 문제를 해결했다. 사용자들이 구글로 몰리면서 웹사이트 운영자들은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를 최적화했고, 이는 곧 웹의 구조 자체를 구글 중심으로 재편시켰다.

MCP 서버 역시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관과 커뮤니티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목록화하고 접근 경로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MCP.so는 4,800개 이상의 MCP 서버 목록과 연결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 문제는 MCP가 특정 기업에 의해 독점적인 형식으로 변형될 가능성이다. 1990년대 MS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와 VB스크립트, J스크립트 등을 앞세워 웹을 자사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려 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만약 당시 그 시도가 성공했다면, 이후 30년간 이어진 디지털 혁신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 수도 있었다.

더 큰 가치의 실현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MCP의 미래는 긍정적이다.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가 활발히 정보를 공유하고 모범 사례를 나누는 것이 실험과 혁신의 기반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빅테크 기업들이 MCP를 데스크톱을 넘어 외부 네트워크로 확장하려는 솔루션을 내놓으며, 기업 CIO에게도 MCP의 가능성을 탐색할 이유가 생겼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가시성과 추적 솔루션 플랫폼 팬토매스(Pantomath)의 CTO 제러미 가에르크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복잡한 통합 작업 없이도 다양한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상호운용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제 엔터프라이즈 SaaS 고객은 에이전틱 AI의 상호운용성을 기본으로 기대하게 될 것이며, MCP는 그 해답이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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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

Category: NewsApril 15, 2025
Tags: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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