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에 따르면 양사의 파트너사는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고객에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에서는 신규 데이터 아키텍처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Oracle Exadata X11M)이 지원된다.
양사의 파트너사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비공개 오퍼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구매하고 고객에게 재판매할 수 있다. 또한 기술 파트너사는 곧 자사 솔루션 및 서비스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포함할 수 있게 된다.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은 향후 12개월 이내에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드밴티지(Google Cloud Partner Advantage) 프로그램 및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racle PartnerNetwork, OPN) 회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양사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서비스 및 플랫폼 개선 사항을 추가할 예정이다. 먼저 전용 인프라스트럭처 기반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Exadata Database Service on Dedicated Infrastructure)에서 AI, 데이터 분석,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등 성능을 개선한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도 이른 시일 내 제한된 미리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가상 머신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9c와 23ai의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및 스탠다드 에디션 2 버전을 실행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 수명 주기 관리와 신규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는 내장형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종량제 요금으로 독립적인 확장이 가능한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를 제공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담당 수석 부사장 카란 바타는 “오라클은 전 세계 기업의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곧 출시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의 리셀러 프로그램은 양사 협력 관계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멀티클라우드 시장 전체에 걸쳐 처음 도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 구트만스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담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오라클과 구글 클라우드는 언제나 양사 공동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위한 협력을 계속해 왔다.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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