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AWS 연계 ‘AI 기반 기술지원 시스템’ 개발

이번에 도입된 어시스턴트 AI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고객의 기술적 문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상담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솔트웨어는 AWS의 PLS(Partner Led Support)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PLS 파트너는 AWS 이용 고객의 기술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AWS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솔트웨어는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을 통해 AWS의 최신 기술로 지원 체계를 혁신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솔트웨어의 어시스턴트 AI의 에이전트는 문제 분석, 버그 해결 방법 제시 등 여러 단계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기술지원 담당자는 AI가 제안한 답변을 기반으로 해결책을 신속하게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솔트웨어는 이 시스템이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솔트웨어는 또한 아마존 베드록 가드레일(Amazon Bedrock Guardrail)을 활용해 개인 식별 정보(PII)와 민감한 IT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솔트웨어에 따르면, 가드레일은 개인정보와 기술적 정보(API 키, 시스템 구성 등)를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마스킹 처리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예방한다.

함인용 솔트웨어 클라우드 그룹 상무는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은 기술지원의 속도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를 얻는 중요한 혁신”이라며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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