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생성형 AI와 API는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AI 기술이 API 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API의 성능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1월 6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API 월드 컨퍼런스에서 IBM의 통합 포트폴리오 제품 관리 담당 이사인 라쉬미 카우식은 “API 팀이 새로운 기술이나 방법론을 학습하는 초기 단계에 있을 때 AI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프로젝트 완료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라며 “API가 AI 기능을 더 쉽게 통합하거나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동시에 AI가 API 개발 과정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지원해 주기 때문에, API 개발 팀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IBM과 같은 기업은 이미 AI 기술을 활용해 API 테스트 기능을 제공해왔다. 카우식은 “AI는 마법 같은 기술이 아니라, 오랜 개발 끝에 나온 기술이며 비즈니스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라며 “AI 활용 정도와 관계없이, 사용자는 AI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으며 윤리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IBM은 자사의 통합 AI 플랫폼인 왓슨엑스닷AI(watsonx.ai)로 구동되는 IBM API 커넥트용 API 어시스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API 팀이 API 라이프사이클 활동을 가속화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IBM에 따르면, 이 API 어시스턴트는 작업을 자동화하여 팀이 더 높은 가치의 작업과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API 어시스턴트는 API 팀의 역량을 보강하여 프로젝트 진행 속도를 높인다고 카우식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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