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IBM 컨설팅의 데이터 전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특히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고객의 데이터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코다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과 AI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컨설팅 기업으로, 스노우플레이크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지만, 중남미, 인도, 유럽, 영국 등 전 세계에 걸쳐 수백 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IBM은 이번 인수로 데이터 서비스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속도,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M에 따르면, 하코다는 생성형 AI 기반 자산 포트폴리오를 통해 데이터 현대화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금융, 공공,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IBM 컨설팅 어드밴티지(IBM Consulting Advantage)’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하코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에릭 더필드는 “하코다는 변화의 흐름을 관망하는 대신, 그 중심에서 이를 만들어나가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IBM과 함께라면 글로벌 시장에서 업계 중심의 현대 데이터 컨설팅을 한층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BM 컨설팅 수석 부사장 모하마드 알리는 “IBM은 컨설턴트를 AI로 강화하는 방식에서 컨설팅 업계의 선두에 있다”라며 “하코다의 데이터 전문성, 기술 파트너십, 자산 중심 딜리버리 모델은 고객의 AI 전환을 더욱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Read More from This Article: IBM, 데이터·AI 컨설팅 기업 하코다 인수···AI 기반 비즈니스 역량 강화
Sourc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