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2029년까지 서비스로서의 AI 시장 전망(AI as a Service Market – Global Forecast to 2029)’ 보고서를 통해, AIaaS 시장에서 AI 강화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최소한의 사용자 정의가 필요한 사전 훈련된 AI 모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AI 접근성 을 높이는 최신 AIaaS 솔루션이 빠르게 시장을 넓힐 전망이다.
AIaaS는 전문적인 AI 솔루션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의미한다. 기업이나 개인이 직접 AI 기반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은 비용, 기술, 시간 등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AIaaS를 활용하면 기계 학습,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의 AI 기반 솔루션을 막대한 초기 투자와 전문적인 기술이나 인력 없이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고서는 AIaaS 시장을 최종 사용자, 제품 유형(챗봇, ML 프레임워크, API, 노코드/로우코드 ML 도구), 서비스 유형(서비스로서의 기계 학습, 서비스로서의 자연어 처리, 서비스로의 생성형 AI) 등으로 구분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예측 기간 최종 사용자 부문의 BFSI(Banking, Financial Services and Insurance) 분야가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노코드(No Code) 또는 로우코드(Low Code) 기계 학습 도구가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BFSI 부문에서는 운영 성과, 위험 관리,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AIaaS 도입하고 확장하면서 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다. AIaaS를 활용할 경우 초기 구축 단계에서 상당한 수준의 인프라 비용 없이 고급 분석 사기 탐지, 개인화된 서비스와 자동화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고서는 “BFSI에서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실시간 통찰력, 규정 준수 및 보안 조치에 대한 필요성에 의해 촉진된다. 또한 AI 기반 챗봇, 가상 비서 및 예측 분석은 고객 참여를 단순화하고 개인화된 재무 지침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이 부문에서 AIaaS 활용을 강화한다”라고 설명했다.
노코드 또는 로우코드 기계 학습 도구는 코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AI 모델을 구현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AI 구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시제품의 빠른 제작과 사용자 정의 및 자동화 수요에 대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성장 요인이다.
지역으로는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 AIaaS 공급업체가 포진해 있는 북미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북미에서는 의료, 금융, 소매 부문에서 이미 AI를 조기 도입해 자동화 및 고객 경험 개선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AI 연구과 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나 민간의 투자도 시장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고서는 “자연어 처리, 이미지 인식 및 예측 분석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사전 훈련된 AI 모델은 AI 도입에 대한 장벽을 크게 줄인다. AI 모델은 일부 기본 제공 기능이 있으며 최소한의 사용자 정의가 필요하므로, 기업은 전문 지식이나 개발 절차 없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따라서 AI를 활용하려면 회사에게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것이 AIaaS의 매력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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