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입수한 사내 공지문에 따르면, MS CEO 사티아 나델라는 19일 이메일을 통해 호건이 ‘전략 및 혁신실’의 수석 부사장으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인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성과 검토 및 관리 프로세스를 재검토하면서 얼헤 1월과 2월에 저성과자로 분류된 약 2,000명의 직원을 해고한 이후 결정된 것”이라고 20일 보도했다. 또한 신임 CPO 콜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개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호건은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10여 년 전, 사티아 나델라가 CPO 역할을 맡아 MS의 기업 문화를 변화시키는 일을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MS를 특별한 일터로 만드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며 큰 보람과 열정을 느꼈다”라며 “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 및 혁신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서 회사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델라 CEO는 이메일에서 “MS는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해야 한다”라며 “이러한 배경에서 호건에게 기업 전략과 구조를 재정립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는 새 역할을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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