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는 한국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채택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IT 인프라, 특히 스토리지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가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IT 의사결정권자의 58%가 AI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퓨어스토리지는 미디어젠, 카카오, 충북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국내 기업의 AI 중심 데이터 플랫폼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IDC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전 세계 분기별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트래커(Enterprise Storage Systems Tracker)’에 따르면, 국내 외장형 OEM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이 전년 대비 13.8% 감소한 가운데, 퓨어스토리지는 8.5% 성장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퓨어스토리지는 기술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해온 전 지사장의 리더십이 퓨어스토리지가 더 많은 국내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퓨어스토리지 아시아 지역 부사장 프레디 청은 “한국 시장에서의 기회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퓨어스토리지가 국내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인호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객 성공 경험을 갖춘 리더로, 그의 합류를 통해 한국 내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