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만 잘하면 끝? 업계 베테랑 6인이 말하는 ‘오래 남는 개발자’의 조건

지난 27일, 기술과 조직, 사람을 잇는 개발자 생태계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코드 너머, 회사보다 오래 남을 개발자’ 출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8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고, 이 중 상당수가 주니어 개발자였다. 이는 주니어 개발자의 미래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며, 동시에 시니어와 리더들에게도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지점이다. 우리…

거래 규모 250억 달러··· 팔로알토-사이버아크 인수의 의미

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가 이스라엘의 신원 보안 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로, 양사는 31일 인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빠른 속도로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업계에 또 하나의 중대한 변화를 예고한다. 아울러 보안 책임자들 사이에서는 수십 개의 보안 도구를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기존 방식이 점차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지멘스, 디지털 트윈으로 완전 자동화 창고 구축··· “데이터 기반 공장 실현”

지멘스가 1937년 설립된 바트노이슈타트 전기모터 공장에 완전 자동화 창고 시스템을 도입했다. 생산 주기 내 적시 생산(just-in-time)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통해 지멘스는 생산성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00만 유로를 투자해 구축한 해당 물류 시스템은 바트노이슈타트 공장이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점진적으로 적용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멘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부터 구현까지 전 과정에 자사 기술을…

위기 속 예산 감축, CISO가 취해야 할 실용적 대응법

수년 전, 보안 기업 트랜스미트시큐리티(Transmit Security)에서 현재 CISO 고문으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마디는 보안 책임자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상황을 맞닥뜨렸다. 갑작스러운 예산 삭감이 단행됐고, 이를 미룰 수 있는 선택지는 없었다. 마디는 “당시에는 내부 문제, 기술 부채, 시장 압박, 지정학적 요인이 한꺼번에 겹친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재정 압박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결정을 신속하게 내려야만 했다.…

“한국 기업 AI 도입은 우수, 생태계는 취약” 세일즈포스

이번 보고서의 연구조사 대상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싱가포르, 독일, 캐나다 등 16개국이며, △규제 프레임워크 △산업 및 정부 전반의 AI 도입 수준 △AI 생태계 △투자 환경 △인재 및 역량 개발 등 다섯 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국가별 AI 준비 수준을 종합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은 예측형을 시작으로 생성형을 거쳐 AI 에이전트로 발전하고 있으며,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의사결정과 실행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년 내 AI 에이전트 도입은 현재 대비 약 327% 증가할…

혁신을 해치지 않으면서 IT 비용을 줄이는 전략 5가지

CIO는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IT 비용을 줄이라는 요구를 받는 동시에, 혁신을 주도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라는 기대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는 불안정하고 새로운 기술은 끊임없이 등장하는 상황에서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내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비용을 절감한다고 해서 반드시 경쟁에 뒤처지는 것은 아니다. 많은 CIO가 예산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분야에는 투자를 지속하는 창의적인…

테라데이터, 스노우플레이크·데이터브릭스와 함께 MCP 생태계 확장 나서

테라데이터가 에이전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자사 데이터 분석 플랫폼 내 데이터와 AI 에이전트를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첫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공개했다. 테라데이터의 MCP 서버는 깃허브에 공개됐으며, 테라데이터 커뮤니티의 지원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기업이 자사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실험해볼 수 있도록 초기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식 지원…

마이크론, AI 데이터센터용 PCIe 젠6 SSD ‘9650’ 공개···삼성·SK하이닉스와 정면 경쟁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이하 마이크론)가 AI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SSD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이크론의 NAND9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제품군에는 9650 PCIe 젠6 데이터센터 SSD를 비롯해, 고용량 6600 ION SSD와 범용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용 7600 젠5 SSD가 포함돼 있다. 9650 SSD는 고처리량·저지연 AI 워크로드를 타깃으로 설계됐다. 순차 읽기 최대 28GBps, 순차 쓰기 최대 14GBps의…

오픈AI, 챗GPT에 ‘스터디 모드’ 도입···직접 답변 대신 소크라테스식 질문 유도

오픈AI는 복잡한 주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챗GPT에 새로운 ‘스터디 모드(Study Mode)’를 29일 도입했다. 이 모드는 정답을 직접 제공하는 대신, 질문을 던지며 사용자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하는 소크라테스식 학습법을 적용했다. 스터디 모드에서의 대화는 정보를 한꺼번에 제시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제공해 과도한 정보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 AI 챗봇이 사용자 대신 모든 작업을 수행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