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및 금융에서의 생성형 AI 도입이 급증할 전망이다. 2024년 체계적으로 생성형 AI를 개발한 은행은 8%였고, 78%는 전술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제 파일럿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넘어가면서 더 많은 은행이 에이전트 AI를 포함한 서비스 확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IBM이 ‘2025년 은행 및 금융 시장 글로벌 전망(2025 Global Outlook for Banking and Financial Markets)’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은행 및 금융 시장에서 생성형 AI의 본격적인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를 재구상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이 성패를 가르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은행 CEO의 60%가 ‘자동화의 이점을 활용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전 세계 고객의 16%는 지점이 없는 완전한 디지털 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는 데 익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촉발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 시장은 강화되는 규제 압력, 낮은 금리, 치열한 시장 경쟁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기업과 산업에 영향을 끼치며 새로운 판과 길을 새로 짜고 여는 상황에서, 은행 및 금융 역시 변화를 통해 진화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IBM 컨설팅의 은행 및 금융 시장 부문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인 샨커 라마무르티는 “전 세계 은행과 기타 금융 기관이 혁신, 기술, 인재에 투자하는 중요한 한 해를 준비하면서, 고객 경험 수준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며, 위험을 줄이고, IT 인프라를 현대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이러한 노력이 결집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에서 금융 기관이나 은행은 ROAE(Return on Average Equity, 평균 자기 자본이익률), PBR(Price to Book Ratio, 주가 순자산 비율), CIR(Cost-to-Income Ratio, 비용 대비 수익 비율) 등 전반적인 은행 실적을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강력하고 전사적인 AI 기반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재무적인 운영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실행 단계로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조정 ▶︎AI를 활용한 운영 효율성 향상 ▶︎모든 은행원이 AI 리스크 관리자가 되는 리크스 관리 문화 혁신 ▶︎기술 발전에 맞는 현명한 교육 프로그램 실행 ▶︎AI 선도적 입지 마련 제안했다.
‘2025년 은행 및 금융 시장 글로벌 전망’은 은행의 리더에게 단순한 가이드가 아니라 ‘행동 지침’이라고 강조한 보고서에는,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영국, 일본, 중국, 인도, 일본 등 8개 주요 시장의 업계 최고 경영자 정서, 은행 고객 행동, 경제 데이터를 분석한 인사이트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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