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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 CPO “개발자 업계의 변화, 디자이너도 겪게 될 것···AI는 곧 필수 도구”

피그마는 5월 초 열린 연례 컨퍼런스 ‘컨피그(Config)’에서 신규 제품 4종을 공개했으며,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해당 기술들의 방향성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기존에 4개의 제품을 제공하던 피그마는 올해 추가로 4개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피그마 사이트(Figma Sites) ▲피그마 메이크(Figma Make) ▲피그마 버즈(Figma Buzz) ▲피그마 드로우(Figma Draw)로, 각각 디자인 배포, 프로토타이핑, 마케팅 및 브랜드 에셋 제작, 일러스트레이션 관련 작업을 지원하는 도구다. 피그마 최고제품책임자(CPO) 유키 야마시타는 “새 제품으로 피그마 사용자는 아이디어에서 완성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능은 기존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기획자, 개발자 등 다양한 협업 직군을 위한 기능으로도 볼 수 있다. 이미 사용자 분포도 다양해지고 있다. 야마시타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피그마의 월간 활성 사용자 중 약 3분의 2는 디자이너가 아닌 사용자가 차지했으며, 이 중 30%는 개발자였다.

눈에 띄는 제품은 피그마 메이크다. 피그마 메이크는 자연어로 디자인이나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가령 ‘투두리스트 서비스 만들어줘’, ‘쇼핑몰 앱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관련 디자인이 코드와 함께 제작되고, 원하는 예시 디자인을 사진으로 첨부하면 비슷한 디자인을 만들어준다. 버튼, 글씨 색상도 자연어로 입력하면 알아서 디자인과 관련 코드가 바뀐다.

피그마 외에도 최근 어도비, 칸바 등 많은 디자인 도구 개발 업체들도 AI 기능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야마시타는 이러한 업계 상황과 관련해, 타사 제품의 AI 기능은 디자인 작업 자체에 중점을 두는 반면, 피그마는 디자인에서 출발해 소프트웨어 제작 전반을 지원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그마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제 웹사이트나 앱과 같은 사용자 중심 제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라며 “사용자를 디자이너뿐 아니라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 그리고 전체 프로덕트 팀으로 확장해 바라보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도구뿐만 아니라 챗GPT나 코파일럿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코드 작성도 가능하다. 이에 대해 야마시타는 “피그마 역시 코드 생성 관련 기능을 제공하지만, 이는 주로 프로토타입에 특화된 코드로 실제 개발자가 작성하는 것과는 다르다”라며 “개발자가 VS 코드, 코파일럿, 커서, 윈드서프 등 코드 에디터 기반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피그마는 이들과 경쟁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는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MCP 서버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코드 에디터 내 AI 에이전트가 피그마 디자인을 직접 참조하고, 디자인 컨텍스트를 이해해 더 정확한 코드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마시타는 협업과 디자이너의 미래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따로 밝혔다. AI의 시대일수록 ‘디자인’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 커질 것이고, 이 과정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AI는 사람의 지시에 따라 작업을 실행하고 코드를 생성하는 데는 능숙하지만, 사용자 경험(UX)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창의적 사고는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라며, “디자인은 UX 전반을 함께 고민하는 협업 중심의 작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AI 에이전트가 각 사용자의 보조 직원 역할을 하게 되는 시대가 다가오면서, 협업 문화에도 변화가 생기지 않을지에 대한 질문에 야마시타는 “앞으로의 협업은 ‘여러 팀원과 AI 에이전트’로 구성된 다자간 협업 형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은 많은 AI 툴이 개인용, 즉 싱글플레이어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앞으론 여러 명이 함께 하나의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협업 구조가 올 것이다. 다시 말해, AI는 하나의 ‘가상 팀원’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며, “한 화면에서 여러 사람이 AI에게 제안을 던지고, AI가 그것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함께 작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서는 개발자가 겪고 있는 변화와 비슷하게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치 개발자들이 모든 내부 로직을 완벽히 알지 않더라도 AI 추천 코드, API, 라이브러리 등을 활용해 높은 생산성을 내는 것처럼, 디자이너 또한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이나 세부적인 디자인 조정에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AI를 활용해 보다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개발자들이 AI 덕분에 코딩 생산성을 높이고, 비전문가들마저 손쉽게 코딩에 접근하고 있는 것처럼, 디자인 영역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라며 “결국 미래의 디자이너는 모두 AI를 사용할 것이고, AI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숙련된 디자이너들은 더 전략적인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마시타는 “궁극적으로 디자인의 본질은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있다”며, “‘What if(만약 이렇게 된다면?)’라는 상상력과 문제의식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다. AI는 스스로 그런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것은 디자이너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픽셀 단위의 세부 조작보다는 더 상위 수준의 문제에 집중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그마는 최근 한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제품 서비스를 한국어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으며, 야마시타는 “이번 방한에서 여러 고객을 만나 한국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과 지원 사항을 직접 듣고자 했다”라며 “특히 한국에선 타이포그래피 관련 요청이 많았고, 일부 산업군에서는 특화된 기능에 대한 수요도 확인됐다.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야마시타에 따르면, 2024년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은 미국 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피그마 사용자 중 85%도 미국 이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그마는 글로벌 사용자 기반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각 지역 시장에 맞춘 현지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포르투갈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의 언어도 확장하고 있다.

기자간담회 직후, 피그마는 국내 디자이너와 개발자 등을 위한 컨퍼런스 ‘메이커 콜렉티브 서울’을 열었으며, 약 500명이 참석했다.
jihyun.lee@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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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

Category: NewsMay 28, 2025
Tags: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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