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에는 SASE 기반 보안 브라우저인 ‘프리즈마 액세스 브라우저 2.0(Prisma Access Browser 2.0)’을 비롯해, ‘엔드포인트 데이터 유출 방지(Endpoint DLP)’ 기능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의 통합 기능이 포함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신규 기능을 통해 기업의 생성형 AI 사용을 보호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현대적 업무 환경에서의 운영 회복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즈마 액세스 브라우저 2.0은 프리즈마 SASE와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 디바이스와 위치에 상관없이 현대적인 업무 환경에 필요한 모든 리소스 정책을 준수하고, 안전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안과 성능 저하 없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다음과 같은 핵심 신규 기능이 추가되어 한층 강화된 보안 환경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리즈마 액세스 브라우저 2.0는 클립보드, 인쇄, 스크린샷, 타이핑 등 다양한 입/출력 단계에서 민감한 정보를 정확하게 보호하며, 프리시전 AI(Precision AI) 기반으로 실시간 AI 생성/은폐 및 SaaS 호스팅 피싱 공격 등 회피형 및 표적형 공격을 탐지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웹 및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사용자가 동일한 브라우저 환경 내에서 VDI 등의 기존 인프라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네트워크 보안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아난드 오스왈은 “보안 브라우저는 원격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집약적 업무 환경에서 필수적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보안을 위한 통합적이고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하며, SASE 기반 보안 브라우저가 그 해답이 될 것이다. SASE 보안 브라우저는 생산성을 보호하고, 회복력을 강화하며,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역동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프리즈마 SASE’에는 섀도우 데이터 탐지 및 정교한 데이터 분류를 통한 엔드포인트 데이터 손실 방지(DLP), 프리즈마 SD-WAN과의 원활한 통합을 통한 지점 앱 성능 가속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와의 연동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새롭게 발표한 SASE 기능은 2025년 하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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