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2029년까지 글라우드 AI 시장 전망(Cloud AI Market – Global Forecast to 2029)’을 통해 기업에서 AI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AI 시장도 고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AI 시장을 제공 형태, 기술, 호스팅 형태, 조직 규모, 비즈니스 기능 등으로 구분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AI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 지능의 통합을 통해 기업이 AI 운영 인프라를 업무 및 운영 시스템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고 광범위하게 워크플로를 개선하고 있다. 클라우드 AI는 기존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어 운영을 유연하게 만들고 비싼 사내 기술의 필요성을 줄여준다”라고 평가했다.
호스팅 유형 중에서는 ‘셀프 호스팅(self-hosting)’ 부문이 예측 기간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셀프 호스팅은 기업이 서버 또는 데이터 센터에 AI 솔루션을 배포하여 리소스 사용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구성을 제공한다.
강력한 액세스 제어와 보안 조치를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사이트에 보관할 수 있어 의료 및 금융 산업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중단 없이 IT 설정을 사용하거나, 기업이 AI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구현 및 개선하면서 시장 변화와 새로운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공 형태로는 AI 인프라 부문이 예측 기간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클라우드 AI 인프라는 모델 학습부터 배포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기업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AI가 클라우드 AI 시장에 미치는 영향으로, 향상된 클라우드 서비스, 자동화된 데이터 처리, AI 기반 사이버 보안, 실시간 언어 지원, 더 빠른 혁신 주기, 확장 가능한 AI 모델을 꼽았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AI가 제공하는 이러한 특징과 장점들을 직접 투자할 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융통성 있고 탄력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지역으로는 북미 시장이 예측 기간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이 요구하는 클라우드 및 디지털 기술을 조기 도입하면서 클라우드 AI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도 북미 시장의 경쟁력이다.
클라우드 AI 시장의 주요 공급 업체로는 구글, IBM,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SAP, 알리바바 클라우드, HPE, 인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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