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 따르면 HDMI 2.2 기술은 콘텐츠 제작자에게 고품질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여러 유형의 유통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96Gbps의 고대역폭과 차세대 HDMI 고정 전송 신호(Fixed Rate Link, FRL) 기술은 다양한 장치 애플리케이션에 한층 개선된 오디오와 비디오를 구현한다.
특히 최대 96Gbps 대역폭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공간현실(SR),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LFD)와 같은 복잡한 데이터 집약적 몰입형 및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HDMI 2.2는 오디오와 비디오 동기화를 개선하는 지연 시간 표시 프로토콜(Latency Indication Protocol, LIP)을 포함하고 있어 오디오 비디오 수신기, 사운드바 등 멀티홉 시스템 구성을 지원한다.
챈들리 해럴 HDMI 포럼 의장은 “HDMI 생태계에서 높은 수준의 성능과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HDMI 포럼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규격 개발을 사명으로 삼아왔다. 최신 규격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을 지원해 향후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의 출시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MI 포럼은 96Gbps 대역폭을 지원하고 모든 HDMI 2.2 규격 기능을 지원하는 울트라96 HDMI 케이블도 선보였다. 해당 케이블 패키지에는 위조방지를 위한 인증 라벨이 부착된다.
새로운 규격은 모든 HDMI 2.x 채택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2025년 상반기 출시 시점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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