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5개의 기관은 앞으로 AI를 활용한 연구와 교육 혁신을 위해서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차세대 발견을 촉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AI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 창립 파트너로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시스템(The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ystem), 듀크 대학(Duke University), 조지아 대학(The University of Georgia),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 하워드 대학(Howard University),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미시간 대학(The University of Michigan)이 참여한다.
또한, 미시시피 대학(The University of Mississippi), 오하이오 주립 대학(The Ohio State University), 옥스퍼드 대학(The University of Oxford),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텍사스 A&M 대학(Texas A&M University), 보스턴 어린이 병원(Boston Children’s Hospital), 보스턴 도서관(the Boston Public Library), 오픈AI가 이름을 올렸다.
전체 15개 기관 중에서 민간 기업은 오픈AI가 유일하고, 도서관과 병원이 각각 1개이며, 나머지 12 곳은 모두 대학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 연구 과제를 보면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경우 디지털 건강, 첨단 치료법, 제조 및 에너지, 모빌리티, 농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AI를 사용한 고급 학습 모델을 만들고 있다. 하버드 대학과 보스턴 어린이 병원은 오픈AI가 지원하는 도구와 자금을 기반으로, 희귀 질환 진단과 의학적 의사 결정에 AI의 역할 강화를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듀크 대학은 AI를 사용하는 메타과학 연구 개척, 텍사스 A&M은 차세대 AI 리소스를 사용해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계획을 연구하는 생성형 AI 리터러시 이니셔티브(Generative AI Literacy Initiative)를 추진하고 있다.
MIT 학생과 교수진은 오픈AI(OpenAI)의 API와 컴퓨팅 지원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AI 모델을 훈련하고 미세 조정하며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하워드 대학은 AI를 활용한 커리큘럼을 개발과 새로운 교육 방법 실험을 통해 대학 운영을 개선과 학생들에게 AI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광범위한 연구 의제, 교육 및 대학 운영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보들리언 도서관을 통해서는 희귀 텍스트를 디지털화하고, 오픈AI의 API를 사용하여 전 세계 학자들이 수백 년 된 지식을 새롭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미시시피 대학교는 교육, 연구, 서비스라는 핵심 임무에 AI를 통합하고 학생, 교수진, 더 넓은 커뮤니티에 혜택을 주는 AI 기반 솔루션을 발전시킬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보스턴 공립 도서관은 공공 영역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AI를 사용하여 모든 계층의 고객이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픈AI는 “AI는 연구와 교육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올바른 도구를 가지고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픈AI는 지식의 경계를 넓히는 학생, 교육자,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 달러의 연구 보조금, 컴퓨팅 자금, API 액세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 대한 소개 영상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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