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시스템즈는 또한 신임 CEO로 우드슨 마틴을 선임하며 차세대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리더십 체계를 갖췄다고 언급했다. 우드슨 마틴은 즉시 CEO 직무를 시작하며, 창업자 파울로 로사도는 이사회 의장 및 전략 고문을 맡는다.
로사도는 “기업이 고유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아웃시스템즈를 시작했다. 포르투갈의 작은 차고에서 출발해 매출 5억 유로를 넘기기까지, 이 성과는 함께해 준 팀과 파트너, 그리고 중요한 시스템을 아웃시스템즈에 맡겨준 고객 덕분이다. 이제 회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시점이며, 우드슨 마틴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을 성장시킨 풍부한 경험과 고객 중심의 리더십, 그리고 강력한 조직 문화 구축 역량을 모두 갖춘 인물이다. 그가 이끄는 다음 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CEO 우드슨 마틴은 세일즈포스와 비즈니스오브젝트(Business Objects)에서 다양한 글로벌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세일즈포스에서 18년간 근무하며 앱익스체인지(AppExchange) 부문 총괄 EVP로서 1,000만 건 이상의 설치와 7,5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15만개 이상의 고객사를 아우르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한 바 있다.
마틴은 “지금이야말로 아웃시스템즈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에이전틱 시스템의 기업 도입을 선도할 기회다. 신뢰받는 플랫폼 위에서 AI를 통해 차세대 앱과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웃시스템즈는 최근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생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워커 ‘멘토(Mentor)’를 정식 출시했다. 아웃시스템즈는 출시 첫 분기 동안, 아웃시스템즈 디벨롭퍼 클라우드(OutSystems Developer Cloud, ODC) 고객들이 멘토를 활용해 2,5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평균 3분 만에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틴은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미래는 에이전틱 AI에 기반한다. 이제 기업은 SaaS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자체 앱을 확장·연결·조율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이 아웃시스템즈로 이미 구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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