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생성형 AI 스마트 글래스 에이아이눈을 공개한 시어스랩이 AR글래스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플랫폼 서비스 ‘스페이스기어(SpaceGear)’를 12월 23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플랫폼은 국내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통합 생태계로, 자체 SDK(Software Development Kit)와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포함한다.
시어스랩은 AR글래스 전용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 환경이 전무한 상태라고 진단하며, 다양한 테더링 방식을 지원하는 AR글래스를 위한 통합 SDK를 제공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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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등장하는 ‘스페이스기어’ 는 AR글래스 콘텐츠 개발자를 위한 통합 SDK, 개발자 지원 웹사이트(https://developer.spacegear.kr), 그리고 콘텐츠 유통을 위한 스토어(https://store.spacegear.kr)를 포함한다. 시어스랩은 AR글래스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효율화하고 개발자들에게 수익화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어스랩의 정진욱 대표는 “이번 플랫폼 출시로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AR 및 AI 글래스 시장에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국내외 AR글래스 하드웨어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시어스랩은 23일 한양대학교에서 대학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 설명회와 SDK 교육 세미나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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