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노블리히 CRO는 “최근 IT 인프라 시장에서 더 많은 기술이 통합되면서 벤더 종속이 심화되고 비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고객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후 라이선스 정책 변경, 레드햇의 소프트웨어 패치 배포 중단 등으로 기업 IT 인프라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는 가운데, 크노블리히 CRO는 수세가 오픈소스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과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 호환성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벤더 종속 문제는 해결하고, 보안 및 지원 등의 추가 역량을 제공해 기업의 IT 인프라 최적화를 돕는다는 설명이다.
수세는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레드햇, 우분투, 오라클 등 다양한 리눅스 환경을 지원하는 ‘멀티 리눅스 매니저’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크노블리히 CRO는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인 도이치은행이 1만여 대의 서버를 하루 만에 수세로 전환하도록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쿠버네티스 환경에 있어서도 수세는 다양한 솔루션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자체 엔진도 제공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레드햇 등의 쿠버네티스 환경도 수세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Werner Knoblich, SUSE Cheif Revenue Officer
SUSE
최근홍 수세 한국 지사장은 수세가 리눅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엣지 등 4가지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에도 일부가 아닌 전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영역에서 수세는 최근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과의 통합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SaaS(Software-as-a-Service)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와 애플리케이션 콜렉션을 AWS 마켓플레이스상에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 지사장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수세 AI’도 다양한 사례를 축적하며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세 AI는 점차 복잡해지는 AI 생태계에서 기업이 안전하게 AI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거버넌스, 에이전트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4월 발표 예정인 AI 옵저버빌리티 기능을 통해 리소스 사용량과 컨테이너 간 연결성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최 지사장은 설명했다.
최 지사장은 “최근 수세 솔루션을 문의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 수세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 중”이라며 “멀티 리눅스 지원 이후 고객사가 크게 늘었으며, VM웨어 대체 솔루션으로의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크노블리흐 CRO는 100% 오픈소스를 유지하는 것이 수세의 철학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매출을 위해 선택지를 제한하는 대신 오픈소스를 고수하면서 부가가치를 통해 기업에게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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