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오픈소스 AI, 미국의 AI 선도 및 글로벌 보안 강화에 기여하는 방법’이라는 자료를 통해, 라마가 국방 및 국가 안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미국 정부 기관과 이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민간 파트너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오픈소스 모델이 중국과 다른 나라의 모델보다 뛰어나고 성공하는 것이 미국과 더 넓은 민주주의 세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 오픈소스 모델이 더 많은 기능을 갖추고 더 널리 채택됨에 따라 AI 모델에 대한 글로벌 오픈 소스 표준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 표준은 전 세계 AI 개발의 토대가 될 것이며 기술, 인프라 및 제조, 글로벌 금융 및 전자상거래에 내재화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메타에 따르면 라마를 제공하고 협력하고 있는 미국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으로는 액센츄어 연방 서비스(Accenture Federal Services), AWS(Amazon Web Services), 안두릴(Anduril), 부즈 앨런(Booz Allen),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딜로이트(Deloitte), IBM, 레이도스(Leidos),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라클(Oracle), 팔란티르(Palantir), 스케일 AI(Scale AI),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등이 있다.
오라클은 항공기 유지 및 관리 과정에서 기술자가 문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관련 문서를 분석하고 종합하는데 라마를 활용하고 있다. 스케일 AI는 미세 조정된 라마를 통해 작전 계획 수립과 적의 취약점 식별 등 국가 안보 팀의 임무를 지원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의 경우는 코드 생성,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등을 위해 라마를 AI 팩토리에 통합했다.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민감한 데이터를 위한 보안 클라우드 솔루션에 라마 모델을 호스팅하여 정부에 제공 중이다. IBM의 왓슨X 솔루션은 자체 관리형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를 통해 국가 보안 기관에 라마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메타는 미국 국무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안전한 물과 안정적인 전기에 대한 접근성 확대, 중소기업 지원 등의 사회적 과제 해결에도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장려하고 있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협력하여 소외되고 자원이 부족한 언어를 포함한 200개 언어의 고품질 번역을 지원하기 위해 NLLB(No Language Left Behind) AI 모델에 기반한 번역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와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어, 국가 안전과 안보의 여러 측면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의 그의 설명이다. 복잡한 물류 및 계획 간소화, 테러리스트의 자금 추적, 사이버 보안 강화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그러면서 지난 수 십 년 동안 오픈소스 시스템이 국방 연구와 하이엔트 컴퓨팅 가속화와 보안 취약점 해결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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