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 소프트웨어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SI 솔루션 업체이자 DX 컨설팅 기업으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30개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2016년 진출했으며, 서울과 대구에 지사를 두고 있다. FPT소프트웨어는 이번 확장을 통해 국내 IT 중심지인 판교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늘어난 고객 포트폴리오에 대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FPT소프트웨어 코리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판교에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FPT소프트웨어는 신규 오피스의 개소를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고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판교 사무실을 통해 자동차, 제조 등 주요 산업 전반에 걸쳐 보다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하민투안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의 확장을 통해 속도, 민첩성, 확장성을 갖춘 혁신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300명 이상의 전문가와 2,500 명 이상의 베트남 현지 엔지니어를 국내 프로젝트에 투입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LG전자, LG CNS, 신세계 I&C, 신한은행 등이 있으며, 특히 SAP, ERP, 로우코드 등의 분야에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올해 사무실 3개를 추가로 설립하여 한국 내 입지를 보다 강화하고 한국 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FPT소프트웨어는 테크, 통신, 교육의 세 가지 핵심 부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자동차, 반도체, 디지털 혁신, 친환경 혁신 등의 다섯 가지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FPT는 2024년 핵심 사업 부문 기준 24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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