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설립자 겸 CEO 다니엘 다인스는 “이번 플랫폼은 AI, RPA, 인간의 의사 결정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이 복잡성을 증가시키지 않고도 더 탄력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도록 한다. 유아이패스는 사람들이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이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유아이패스에 의하면 에이전틱 자동화는 RPA, AI 모델, 인간 전문 지식을 결합해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통합 워크플로우다.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UiPath Maestro)는 플랫폼의 중심을 이루는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으로, 프로세스 인텔리전스와 KPI 모니터링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모델링 및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에이전트의 안전한 확장과 중앙 집중 관리가 가능하다고 유아이패스는 설명했다.
또한 유아이패스는 에이전트가 명확한 가드레일 내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통제된 에이전시 모델을 도입해 보안성과 예측 가능성, 성능을 강화했다.
개발자 환경도 확장됐다. 플랫폼이 로우코드와 풀코드를 모두 지원해 비즈니스 기술자와 개발자 모두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유아이패스 스튜디오(UiPath Studio)에서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에이전트 프로토타입화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엄 쉘던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개발자 커뮤니티가 워크플로우에 직접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풀코드 개발자를 위한 고급 사용자 정의 옵션도 확대했다”라고 전했다.
유아이패스는 랭체인(LangChain), 앤트로픽(Anthropic),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타사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와 통합해 복잡한 영역 간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AI 에이전트 간 안전한 커뮤니케이션과 교환이 가능한 ‘Agent2Agent(A2A)’ 프로토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비정형 데이터 분류와 추출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유아이패스 IXP(Intelligent Xtraction & Processing)으로 보험, 대출, 전자 기록 같은 복잡한 문서 처리 영역에서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비공개 프리뷰 중인 자연어 기반 솔루션 ‘컴퓨터 사용을 위한 UI 에이전트‘를 통해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고, 다단계 작업을 계획하며, 자율적으로 작업을 실행하도록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유아이패스는 해당 플랫폼이 현재 무료로 제공되며, 일부 기능은 프리뷰 상태로 유지된 후 5월 중 일반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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