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듀크대학교의 비즈니스 및 공공 정책 교수이자 전 백악관 CHIPS 조정관인 아론 로니 채터지 박사를 오픈AI의 첫 수석 경제학자로 임명했다.
채터지 교수는 오픈AI에서 인공지능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게 된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장기 노동시장 변화 분석, 현재와 미래의 노동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이다.
오픈AI는 “오픈AI 연구가 전 세계의 정책입안자, 학자, 조직들이 AI를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이 강력한 새로운 기술의 채택에 따른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란다”라며 “이러한 노력은 또한 오픈AI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더 잘 지원하고, 모든 규모의 기업이 성장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채터지는 현재 듀크대학교의 마크 버지스 및 리사 벤슨-버지스 비즈니스 및 공공 정책 분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520억 달러 규모의 CHIPS법(반도체 지원법) 및 과학법의 이행을 감독하는 백악관 CHIPS 자문관을 지냈다. 또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에서 부국장 대행, 미국 상무부 수석 경제학자를 역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자문위원회에서 수석 경제학자로 활동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여러 경제 정책 자문 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 그는 전략적 경영, 경제학, 금융, 조직 연구 분야에서 3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채터지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 및 기업가정신이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혜택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하는 오픈AI의 사명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AI 중심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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