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앤마켓이 ‘2030년까지 실내 5G 시장 글로벌 전망(Indoor 5G Market – Global Forecast to 2030)’ 보고서를 발표했다.실내 5G 시장을 제공 분야, 비즈니스 모델(서비스 공급자, 기업, 중립적 호스트 사업자), 지역 등으로 구분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통신 트래픽 요구가 많은 기업 및 스마트 빌딩에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내 5G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실내 5G는 사무실, 가정, 경기장, 빌딩, 쇼핑몰, 공장 등 건물 내부에서 지연이나 끊김 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통신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5G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최근 들어 공공 안전 강화를 위한 실내에서의 실시간 상황 감시와 대응 필요성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실내에서의 5G 네트워크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내 5G 시장은 저렴한 스몰 셀(Small Cell), AI 기반 네트워크 최적화, 기업을 위한 독점적인 5G 솔루션 제공이 신규 업체들이 진입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스몰 셀 부문은 예측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데이터의 80% 이상이 실내에서 사용되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상태 불량으로 고객 불만이 증가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자의 40%는 실내 커버리지나 통신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밀집된 실내 환경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스몰 셀이 가장 효과적이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통합 및 구축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는 네트워크 및 관련 인프라를 위한 멀티벤더 서비스와 솔루션이 포함되며, 커버리지, 네트워크 용량 및 성능 향상 계획, 구현 및 최적화에 중점을 두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공통 전용 네트워크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으로는 아태지역의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지역은 도시 인구 밀도 증가, 스마트 시티 계획, 정부 지원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 등으로 실내 5G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한국, 일본은 상업용 건물, 교통 허브, 산업 시설 구축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시장에서의 경쟁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특정 시장 및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다양한 기업들로 시장이 구성되어 있다. 주요 경쟁 업체로는 에릭슨(Ericsson), 화웨이(Huawei), 노키아(Nokia), 콤스코프(CommScope), 코닝(Corning), 콤바 텔레콤(Comba Telecom), AT&T, 솔리드(SOLiD), 후지쯔(Fujitsu), BTI 와이어리스(BTI Wireles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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