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장·전 네이버 대표, 각각 과기정통부·중기부 장관 후보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선을 공식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1976년생으로, 광운대학교에서 전자물리학을 전공한 뒤 동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AI 기술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6년 LG그룹에 합류해 LG경제연구원에서 AI 컨설턴트 및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LG유플러스에서 AI플랫폼 담당,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장을 거쳐 2020년 신설된 LG…

깃허브, AI 코파일럿 유료 과금 정책 강화···‘무료 엔터프라이즈 도구 시대’ 막 내리나

깃허브가 이번 주부터 고성능 AI 코딩 모델 사용자에 대한 월간 사용량에 일부 제한을 가하면서, AI 서비스가 무료 또는 무제한 모델에서 유료 구독 기반으로 전환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깃허브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료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사용자에게 월간 프리미엄 요청량 할당제가 적용된다”라며 초과 요청에 대해서는 건당 0.04달러씩 요금이 부과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토마스 돔케 깃허브…

“AI가 뒤바꾼 지형도” 2025년 IT가 직면한 10대 과제

CIO는 매우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기업 보안 확보, 비용 통제 같은 고전적인 과제는 그대로 남아있다. 그러나 AI와 현재의 지정학적 환경이 기존 업무 방식을 뒤흔들면서 CIO의 임무가 점점 더 복잡 미묘해지고 있다. 현재 CIO가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무엇일까? IT 책임자들에게 현재 직면한 주요 과제들을 물었다. 1. AI의 급격한 진화 대다수 IT…

인터뷰 | “좋은 기술은 현장에서 쓰여야 한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구경영 TRF TFT 팀장

흔히 건설 업계는 IT 기술이 적용되기 쉽지 않은 분야로 인식되곤 한다. 지난 2010년 국내 최고 높이인 555m의 롯데월드 타워가 착공되기 전만 하더라도 건설과 IT의 만남은 아직은 낯설게만 여겨졌다. 이런 이유로 롯데월드 타워에 설치된 수많은 기술은 국내 스마트빌딩 시장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1년에 약 1만 7,000메가와트 전력을 생산하는 수열 에너지 시스템은 물론, 건물 내…

기고 | 쌓일수록 혁신은 무너진다··· ‘데브옵스 부채’ 해결법

기업의 데브옵스팀은 전체 업무 시간의 절반을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전혀 기여하지 않는 작업에 허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2025 자바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조직의 62%는 실행되지 않는 데드 코드로 인해 데브옵스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으며, 33%는 잘못된 보안 경고를 추적하느라 업무 시간의 절반 이상을 허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72%는 사용하지 않는 클라우드 용량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내장 생성형 AI 모델 ‘뮤’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윈도우11(Windows 11)을 생성형 AI 중심 운영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MS는 24일 인터넷 연결 없이도 윈도우에서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실행할 수 있는 핵심 AI 기술을 발표했다. 윈도우 11에 내장되는 생성형 AI 모델인 ‘뮤’다. MS는 블로그를 통해 소규모 언어모델 뮤가 윈도우 운영체제 내에서 자연어 쿼리에 응답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윈도우 응용과학 부문…

NZ CIO Awards 2025 finalists announced

The finalists for this year’s NZ CIO Awards have been announced. Now in its 15th year, the awards recognise individuals and organisations who have demonstrated outstanding leadership, strategic thinking, and transformative impact through technology. The awards are held as part of the New Zealand CIO Summit, organised by IDC in conjunction with Brightstar. The finalists…

알리바바 클라우드-유니플러스, 파트너십 발표··· “인천 기반 기업의 경쟁력 강화”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테크 스타트업인 유니플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채널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유니플러스는 인천 지역의 국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본 파트너십이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첫 전략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유니플러스와 협력하여 알리바바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