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과의존 막자··· 앤트로픽·오픈AI, 사고력을 깨우는 ‘학습형 AI’에 주목

앤트로픽과 오픈AI가 각기 독립적으로 추진 중인 새로운 AI 교육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AI 기술이 기업 현장에서 사용자들의 사고력을 떨어뜨리고 비판적 사고를 방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가운데, 이들 AI 기업은 오히려 학습을 유도하는 새로운 도구를 선보이며 흐름을 반전시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들은 고등교육 환경의 변화를 목표로 삼고 있지만, 그 영향력은 대학을 넘어 기업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는…

도장 찍은 이후가 중요··· IT 공급업체 ‘관계 관리’의 9가지 원칙

다른 역량과 마찬가지로, 관계 관리 역량도 고도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양측 간의 더 강력한 연계와 진정한 윈윈을 가져오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필자가 테네시 대학의 하슬람 경영대학(Haslam College of Business)을 위해 공동 집필한 백서에는 IT 공급업체 관계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9가지 설계 원칙이 담겨 있다. 다음은 기업이 참고할 만한 몇 가지 핵심 사항이다. 1.…

“핵심 사업에 집중할 것”··· 인텔 CEO 립부 탄, 기술 로드맵 제시

지난 달 취임한 인텔의 새 CEO 립부 탄이 최근 열린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향후 비전에 대해 연설했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고객들이 비판을 주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텔 비전 컨퍼런스에는 파트너, 고객, 그리고 주요 분석가 수백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고객들에게 인텔의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리고, 인텔이 회사를 둘러싼…

GISEC 2025: Empowering cybersecurity and Women in Tech

GISEC Global 2025, set to take place in Dubai, promises to be a pivotal event in the cybersecurity landscape, offering a platform for innovation, networking, and knowledge sharing. This year, the event will showcase cutting-edge technology and cybersecurity strategies and highlight the UAE’s significant strides in empowering women in the tech sector, particularly through initiatives…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공개(IPO) 풍경 돌아보기

2000년 4월 4일, 마이크로소프트가 25주년을 맞이했을 때 네트워크 월드의 폴 맥나마라가 아래와 같은 글을 작성했다. 다시 25년이 지난 지금에도 유효한 글이다. — 1986년 3월 13일 목요일이었다. 약 십 수년 전에 설립되어 이미 개인용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계의 강자로 자리 잡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공개를 통해 6,100만 달러를 조달했고 30세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는 엄청난 부자로 등극했다. 만약…

트럼프, NSA 및 사이버사령부 수장 전격 해임··· 극우 인사의 개입설 불거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티모시 D. 하우 장군과 그의 민간 부책임자 웬디 노블을 전격 해임했다. 하우 장군은 국가안보국(NSA)과 사이버사령부(Cybercom)를 동시에 이끌고 있던 핵심 정보 책임자였다. 이번 해임은 음모론을 자주 언급하고 반이민·반무슬림 입장을 옹호하는 극우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루머는 X 계정에 “NSA 국장 티모시 하우와 그의 부책임자 웬디 노블은 트럼프…

LG CNS, 미래에셋생명에 AI 플랫폼 구축··· “AX 가속화”

양사는 최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LG CNS CEO 현신균 사장과 미래에셋생명 CEO 김재식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업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향후 약 2년에 걸쳐 진행된다. LG CNS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현 △보험상품개발, 보험계약, 입출금 등 주요업무, 회계, 영업관리 등 업무 시스템…

“기업 상당수, 보안 사고 겪고도 OT에 제대로 투자 안 해” 옵스왓 연구

사이버보안 기업 옵스왓(Opswat)의 분석에 따르면, OT 보안이 점차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기업 중 단 27%만이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나 최고보안책임자(CSO)에게 OT 인프라 보안 예산 통제권을 위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SO 또는 CSO가 예산을 통제하지 않는 경우에는 산업 제어 시스템(ICS)과 OT 관련 핵심 요구 사항이 예산 배분에서 무시되거나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옵스왓이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폭발적인 소셜 쇼핑 성장, Z세대가 주도 중”

Z세대는 종종 화재의 중심에 선다. 생각, 언어, 행동 등에서 구별되는 차이가 선명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소셜 쇼핑(Social Shopping)이다. Z세대가 소셜 쇼핑의 성장과 확산을 이끄는 주역으로 등장하며, 기성세대와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쇼핑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일즈포스가 ‘소셜 미디어 지출에 AI를 도입한 Z세대(Gen Z Embraces AI for Social Media Spending)’를 통해, Z세대와 소셜 쇼핑 그리고 AI의 협업이 빚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