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마이그레이션 세대교체··· ‘퍼블릭 클라우드 간 이전’ 안내서

클라우드 이전(cloud migration)에 대한 종전의 논의는 주로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아마존 웹 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다뤘다. 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인프라 관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것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온프레미스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돕는 가이드와 도구가 풍부했다. 그러나 어느덧 기업 중 약 절반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워크로드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프레미스…

오픈AI, 추론 모델 o3 및 o4 미니 공개··· “이미지에서 의도 읽는 기능 탑재”

오픈AI에 따르면 ‘o3’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추론 특화 모델 ‘o1’의 후속 제품이다. 추론 특화 모델은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거쳐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 데이터에 없는 새로운 답을 도출해 내는 모델을 의미한다. 오픈AI는 ‘o3’가 코딩, 수학, 과학, 시각적 이해 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경량화 모델인 ‘o4 미니’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킨드릴, 엔터프라이즈용 AI 전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AI 프라이빗 클라우드(AI Private Cloud)’라는 이번 서비스는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매니지드 서비스와 컨설팅 기능을 포함하며, 기업이 프로덕션 수준의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킨드릴은 이 서비스를 엔비디아와 델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제공하며, AI 시스템 설계 및 구축에 필요한 리소스를 통합 제공한다. 예를 들어, 킨드릴 브릿지(Kyndryl Bridge) 통합 플랫폼에는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AI…

애플, 환경 성과 보고서 발표 “2015년 대비 온실가스 60% 감축”

애플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을 2015년과 비교할 때 60% 이상 감축했다. 애플이 그동안의 성과를 ‘환경 성과 보고서(Environmental Progress Report)를 발표했다. 애플이 만드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애플 워치, 에어팟 시리즈 등 휴대하는 모든 제품에는 배터리가 들어가고, 배터리의 핵심 소재 중에 하나가 코발트다. 맥세이프(MagSafe), 에어팟 케이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등에는 자석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Best practices for migrating between public clouds

Historically, cloud migration usually meant moving on-premises workloads to a public cloud, like Amazon Web Services (AWS) or Microsoft Azure. And because so many businesses were keen to get out of the on-prem infrastructure management business by moving to public cloud, there were plenty of guides and tools to help with an on-prem to public…

CIOs must mind their own data confidence gap

As far as many C-suite business and IT executives are concerned, their company data is in great shape, capable of fueling data-driven decision-making and delivering AI-powered solutions. But the closer an IT leader is to that data, the less confidence they have in its quality, according to a recent survey from IT consulting firm Softserve,…

오픈AI, 개발 환경 새 판 짜나··· AI 코딩 도구 ‘윈드서프’ 30억 달러 인수설

윈드서프는 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 엑사펑션(Exafunction, 구 코드리움)이 개발한 AI 코딩 도구로, ‘커서(Cursor)’ 등과 함께 개발자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 서비스로 사용자 기반을 확보했으며, 자체 LLM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LLM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VS 코드, 젯브레인, 빔 등 주요 IDE를 폭넓게 지원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스타트업은 물론…

네 시작은 ‘장난·부업·취미’였을지라도… ‘팻 프로젝트’ 이야기

부업 프로젝트(side projects), 취미 프로젝트(hobby projects) 등으로도 불리는 팻 프로젝트(Pat projects)는 이름 그대로 정규 업무와 별개로 진행한는 활동을 의미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팻 프로젝트에 몸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개발자가 새로운 기술과 스킬을 배우거나 새로운 개념과 접근 방식을 테스트하는 데 훌륭한 수단이 된다. 즉흥적인 아이디어에서 비롯되든 지속적인 열정에서 비롯되든, 일상적 업무보다 더 대담하고 도전적이며, 성장의…

‘학위나 경력 대신…’ CISO들이 역량 기반 채용으로 전환 중인 이유

보안 책임자들은 지난 수십 년간 관련 학위를 가진 지원자에게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인재 부족이 심화되고, 관련 학위가 없음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춘 보안 전문가들과의 경험이 쌓이면서 일부 CISO는 채용 전략을 재고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직무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역량 기반 접근법이 선호되고 있다. ISC2의 CISO로 2022년 초에 부임한 존 프랑스는 직원을 채용하는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