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추론용 신규 AI 칩 ‘아이언우드’ 공개··· 주요 사용자층은?

구글이 최신 AI 칩 ‘아이언우드(Ironwood)’를 공개했다. 구글은 아이언우드가 생성형 AI 워크로드, 특히 추론(inferencing) 작업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론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사용자 요청에 응답을 생성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IDC에 따르면 추론 전용 반도체 시장은 2030년까지 1,9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추론용 AI ASIC(application-specific standard product chip)는 270억 달러로 시장의 14.3%를 차지할…

“SLM 사용량, 2027년엔 LLM보다 3배 많아질 것” 가트너

가트너는 범용 LLM이 강력한 언어 처리 능력을 제공하지만, 특정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업에서는 응답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가트너 VP 애널리스트 수밋 아가왈은 “비즈니스 업무 흐름 내 다양한 작업과 더 높은 정확도에 대한 요구로 인해 특정 기능 또는 도메인 데이터에 맞춰 미세조정한 특화 모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SLM은 응답 속도가 빠르고 컴퓨팅 자원을 적게 소모해…

“복잡한 보안, AI가 대신한다”··· 구글, 보안 특화 통합 플랫폼·에이전트 공개

구글은 내부 보안 역량을 통합한 ‘구글 통합 보안 플랫폼(Google Unified Security)’을 10일 발표했다. 구글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위협 가시성, 탐지, 사고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내부 및 외부 위협 인텔리전스, 구글의 인시던트 대응 조직인 맨디언트(Mandiant)의 전문성, 그리고 자동으로 경고를 분류하고 조사할 수 있는 AI 기반 에이전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AI로 제조업체의 5가지 과제 해결··· 구글 클라우드, MDE 활용안 제시

구글 클라우드가 MDE(Manufacturing Data Engine)를 활용해 제조업체에서 운영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MDE는 코텍스 프레임워크(Cortex Framework)를 활용한 똑똑한 데이터 정리 시스템이고, 코텍스 프레임워크는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코텍스 프레임워크는 데이터를 어떻게 정리하고,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가이드와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MDE는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