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IT 프로젝트 실패 사례”··· 버밍엄 시의회 ERP 프로젝트의 교훈
오라클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구축된 버밍엄 시의회(Birmingham City Council, BCC)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이 대규모 IT 프로젝트의 실패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결제와 인사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2022년 출시 이후 4년이 지난 2026년까지도 정상 작동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 프로젝트는 시의회의 구형 SAP 시스템을 오라클 클라우드로 교체하는 작업이었다. 초기 투자금은 4,800만 달러(한화 약 688억 원)였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