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넘어 북미·중동까지··· 러시아 해킹그룹, 각국 국방·통신 시설 노려

MS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킹 그룹이 IT 관리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악용해 여러 국가의 주요 인프라에 침투하는 등 전례 없는 대규모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MS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이 작전이 악명 높은 러시아 위협 그룹 씨쉘 블리자드(Seashell Blizzard)에 의해 수행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여러 국가의 에너지, 통신, 국방,…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최대 규모 우정사업본부 DaaS 사업 수주

회사는 이번 대규모 공공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선두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우본 DaaS 사업은 3만 3,000여 명의 우본 전직원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톱 공급 프로젝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업 76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DaaS)을 취득한 5개 기업 모두와 경합을 벌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 X’ 기반의 우본 맞춤형 생성형 AI를 제공하고…

오픈AI, o3 출시 모델 출시 중단··· “GPT-5로 통합한다”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이 챗GPT의 로드맵에 대한 업데이트를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다. 그는 이 게시물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었던 o3 추론 모델의 출시를 중단하고, 대신 간소화되었지만 모놀리식 버전인 GPT-5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이 게시했다. “우리는 AI가 여러분을 위해 ‘그냥 작동’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우리 모델과 제품이 얼마나 복잡해졌는지 알고 있다.우리도 여러분만큼 모델 선택기를 싫어하며, 마법…

AI 혁신 플랫폼, 꼭 ‘클라우드 빅3’여야 할 이유 없더라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을 계속 지배하겠지만, 차상위(second-tier)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미래가 암울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전문적인 워크로드와 사용 사례를 가진 조직들에게 가치 있는 파트너임을 증명해가고 있다. AI가 급성장하는 동향이 이에 힘을 더한다. 아토스 테라퓨틱스(Athos Therapeutics)가 그러한 전문 니즈를 가진 기업 중 하나다. 이 생명공학 기업은 이전에 AI 워크로드를 사내에서 실행했지만 최근 델의 HGX H100…

오픈텍스트, ‘포레스터 웨이브 컨텐트 플랫폼 2025’ 1분기 리더로 선정

오픈텍스트에 따르면 이번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솔루션은 컨텐트 매니지먼트(OpenText Content Management)다. 이는 문서 관리 솔루션으로, 오픈텍스트는 기업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핵심 자산인 인재와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되어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정보의 사일로를 해소하며, AI 기반 생산성을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식을…

세일즈포스, ‘AI 에너지 스코어’ 발표··· “가전 분야의 에너지 스타처럼”

AI 모델의 에너지 소비량을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평가하고, 이를 다른 모델과 구분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AI 에너지 스코어는 세일즈포스(Salesforce), 허깅 페이스(Hugging Face), 코히어(Cohere) 및 카네기 멜론 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들 기업은 또 주요 AI 모델에 대해 진행한 AI 에너지 점수를 공개했다. 세일즈포스의 텍스트베이스-70B(TextBase-70B) 모델에 대한 에너지 스코어 라벨. AI 에너지 스코어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