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개발자 친화를 지향하는’ 기업이 감안할 3가지 기둥

따라서 기업은 매력적인 고용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은 전통적인 9-to-5 직업과 거리가 멀기에 기업은 ‘개발자 친화적’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이상적인 작업 환경은 자율성, 협업, 민첩성이라는 세 가지 기둥을 근간으로 한다. 자율성: 혁신의 기초 자율성은 개발자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회사에 필수적인 요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범위와 책임을 확대할 수…

“클릭부터 결제까지 알아서 척척”··· 오픈AI, 웹서핑하는 AI ‘오퍼레이터’ 공개

23일 공개된 오퍼레이터는 웹페이지를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사용자가 요청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기술이다. 웹사이트의 전체 화면을 인식해 클릭, 스크롤, 타이핑 등 실제 사용자처럼 웹 브라우저를 조작하며 원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구체적인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가 ‘메모지에 적힌 식료품을 인스타카트에서 구매해줘’라고 요청하면, 오퍼레이터는 자동으로 쇼핑몰 인스타카트에 접속해 메모지의 물품들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결제 단계에서는 사용자 확인을 거친…

한국레노버, AI 지원 ‘씽크패드 X9’ 시리즈 2종 국내 출시

한국레노버가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과 씽크패드 X9-15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을 국내 출시했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안정성과 생산성이 뛰어나며 개인화된 AI 경험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한국레노버에 따르면 씽크패드 X9 시리즈는 냉각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주요 부품과 연결을 위한 간소화된 하우징인 ‘엔진 허브’ 디자인을 채택했다. 엔진 허브는 마더보드와 썬더볼트, HDMI 등의 모든 포트를 통합해…

최형광 칼럼 | 미국 우선주의의 황금시대란?

그는 취임식에서 NATO 회원국이 국방비를 GDP의 5%로 두배 이상 늘려야 한다는 주장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 글로벌 공급망이 사라지고 새로운 관세가 부과되며 탈세계화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아메리카 퍼스트, 미국 우선주의 역사 자국 우선주의는 보호주의 또는 고립주의로 불린다. 19세기 후반 제1차 세계대전(1914~ 1918년)이 발생하기 전의 미국은 자국 영토 문제와 산적한 여러 이슈와 씨름하고 있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