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금 확보 방안으로 떠오르는 ‘자산 매각’··· 전문가 “선택과 집중 가능”

AI 이니셔티브에 필요한 자금을 어디서 조달할지 우려하는 일부 CIO가 기업의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가 지난해 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CIO 10명 중 9명은 비용 관리가 AI 가치 실현을 제한한다고 우려했다. IT 및 세무 자문 기업인 언스트앤영(EY)의 글로벌 및 미주 기술 부문 리더인 제임스 브런디지는 특히 IT 업계에서 일부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칼럼 | CISO의 성공 전략, CFO와의 협력에서 시작된다

CISO는 조직의 보안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타 부서와 본질적으로 충돌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관계를 재정비하고 주요 경영진과 협력적 동맹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CFO와의 관계를 살펴보자. 많은 CISO에게 CFO의 전화는 달갑지 않다. 보통 예산 삭감과 같은 나쁜 소식을 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부 조직에서는 CIO가 CFO에게 직접 보고하는 구조를 가지면서 CFO의 생각을 더 잘…

칼럼 | ‘아이폰’이라는 위협, 노키아는 어떻게 바라봤을까?

2007년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출시했을 때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었다. 분명히 모바일은 미래였으며, 애플은 이를 알고 있었다(이에 맞춰 변신하기도 했다). 그리고 노키아는 이에 맞서 싸웠다. 그렇다면 노키아는 아이폰의 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이제는 알 수 있다. 한때 세계 최고의 휴대폰 회사였던 노키아는 핀란드 알토 대학교에서 큐레이팅한 웹 사이트인 노키아 디자인 아카이브를 통해 자사의…

“서두를 만하더라”··· 앞선 기업들이 전하는 ‘AI 조기 투자’의 가치

생성형 AI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이유는 많다. 잘못된 플랫폼에 많은 돈을 투자하면 결국 낭비로 이어지게 된다. 또 생성형 AI는 여전히 정확성과 안전성 문제가 있으며, 저작권 문제도 아직 법원에서 해결되지 않았다. 법적 책임이나 기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초기 프로젝트가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여 시간과 자원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IDC 9월…

아마존, ‘MS 서피스 디자인’의 아버지 랄프 그로네 영입··· 하드웨어 부문 인재 영입 강화

그로네는 MS에서 윈도우 및 디바이스 디자인 부서를 이끌며 서피스, X박스, 홀로렌즈 등 하드웨어 제품과 윈도우, 안드로이드 OS 등의 디자인을 총괄한 인물이다. MS 이전에 독일 폭스바겐에서 공구 제작자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독일 킬의 무테시우스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1997년 실리콘밸리로 이주해 권위 있는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회사 프로그디자인에서 근무했다. 이후 글로벌 디자인 기업 IDEO에서 디자인 매니저로…

From safety to accountability: the game-changing impact of Kazakhstan’s surveillance system

Technology innovations have made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public services essential to enhancing safety, efficiency, and accountability. Kazakhstan has taken a monumental step forward in this regard by implementing a continuous video surveillance system across 78 correctional facilities nationwide. This groundbreaking initiative has set a new benchmark for prison management, significantly improving safety conditions and…

“사이버 공격 표적 된 OT”··· 美 CISA, OT 보안 강화하는 새 가이드라인 공개

CISA가 국제 사이버보안 협력 기관과 함께 OT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 기반 보안(Secure by Demand, SbD)’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OT 소유자와 운영자가 디지털 제품을 구매할 때 사이버보안을 우선순위에 둘 수 있는 청사진을 제공한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에너지 그리드, 교통 네트워크, 제조 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의 취약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기반 시설이 점차…

시스코, 기업용 AI 특화 보안 솔루션 ‘AI 디펜스’ 출시

AI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영향은 매우 심각할 수 있다. 2024 시스코 AI 준비지수(2024 AI Readiness Index)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 중 14%만이 AI의 무단 변조를 감지하고 방지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다. 또, AI 애플리케이션이 멀티모델과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됨에 따라 보안 취약점도 더욱 새롭고 복잡해지고 있다. 보안 취약점은 모델 또는 애플리케이션…

메타, 라마 오픈소스 AI 모델 활용 사례 공개

“오픈소스 AI 모델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은 개인, 사회,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신제품과 도구를 개발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오픈소스 AI의 비용 효율적인 작업 방식이 없었다면 일자리 창출, 지식 접근, 신약 연구와 같은 필수 분야에서 세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이러한 혁신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메타(Meta)가 자사의 오픈소스 AI 모델인 라마(LIama)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