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양자 컴퓨팅 향한 돌파구”··· MS 아톰 컴퓨팅, 신뢰성 특화한 상용 양자 머신 출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톰 컴퓨팅이 24개의 얽힌 논리 큐비트로 구축된 상용 양자 머신을 공개했다. 양자 컴퓨팅의 안정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진전이라는 주장이다. 아톰 컴퓨팅의 중성 원자(neutral-atom) 하드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큐비트 가상화(qubit-virtualization) 기술을 결합한 이 시스템은 양자 컴퓨팅 내의 오류 감지 및 수정이라는 핵심 과제의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 두 기술은 인공지능, 화학, 재료 과학 등의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메타, ‘비즈니스 AI’ 부서 신설··· 세일즈포스 AI 총괄 출신 클라라 시 영입

클라라 시는 링크드인을 통해 “메타의 새로운 AI 비즈니스 그룹은 모든 조직이 최첨단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모두가 AI 시대에 성공하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메타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과 AI 분야의 리더십은 기업에게 세대를 뛰어넘는 기회를 의미하며, 이를 실현하고 확장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클라라 시는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

MS, 패브릭 플랫폼 신규 기능 추가··· ‘AI 중심으로 방향성 재구상’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9일 시카고에서 열린 이그나이트 2024(Ignite 2024) 행사에서 패브릭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추가 기능을 발표했다. AI 기반 데이터 프로젝트 도구 제공과 개방형 AI 지원 데이터 레이크 구현에 초점을 맞춰 MS 패브릭을 재구상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MS는 데이터팀이 인프라 및 설정 구성에 얽매이지 않고 협업할 수 있도록 사전 통합되고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SaaS 기반의 엔드-투-엔드(E2E) 데이터…

연세대·IBM, 양자 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 공개

연세대 송도 국제 캠퍼스 퀀텀 컴퓨팅 센터에 설치된 IBM 퀀텀 시스템 원은 127큐비트 IBM 퀀텀 이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연세대 네트워크의 연구자, 학생, 조직 및 파트너들만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자 유용성 단계’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으로 한국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IBM 퀀텀 시스템 원이 설치된 전 세계 5번째 국가가 되었다. 윤동섭 연세대…

1초에 174경 번 연산 수행··· ‘엘 캐피탄’ TOP500 순위 1위 등극

2024년 11월 19일 발표한 64번째 톱500 리스트에서 엘 캐피탄이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존 1위였던 프런티어(Frontier)는 2위로 2위였던 오로라(Aurora)는 3위로 내려갔다. 엘 캐피탄 시스템(HPE Cray EX255a)은 1.742EFlop/s(엑사플롭/초)의 HPL(High-Performance Linpack) 점수를 얻으며 1.353EFlop/s을 달성한 기존 1위 프런티어를 앞질렀다. 엑사(exa)는 10의 18승, 100경을 의미한다. 1엑사플롭은 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엘 캐피탄은 일초에 약…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 개막··· “AI 에이전트 시대 열 것”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신규 AI 에이전트와 기능, 코파일럿 + AI 스택(Copilot + AI stack), 자율 에이전트, 클라우드 보안 디바이스, 개발자 플랫폼, 보안 기술과 전략에 관한 신제품과 기능이 대거 공개됐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통해 일상 업무를 단순화해 생산성의 지속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이 발표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액션(Microsoft 365…

오픈텍스트, CE 24.4 공개···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 지원”

‘오픈텍스트 월드 2024’에서 20일 공개된 이번 릴리스는 데이터 연결을 강화하고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며 사람의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안전한 AI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탐색하는 미래 지향적인 CIO와 비즈니스 리더의 요구를 해결하고자 한다. OpenText 오픈텍스트에 따르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은 표준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 기업은 이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활용해 유연성을 높이고 복원력을 개선하고 있다.…